[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다가오는 시즌 나이키에서 푸마로 새롭게 킷 서플라이어를 변경한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나이키 대신 푸마와 2019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7500만 유로(약 999억 원)에 달하는 대형 킷 서플라이어 계약을 맺은 맨시티는 새로운 푸마의 유니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3연패와 유럽 정복을 향한 힘찬 여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푸마가 내놓은 새로운 킷은 맨체스터와 맨시티의 정체성을 담는 데 주력했으며, 홈 유니폼은 맨시티의 전통적인 하늘색을 강조했으며, 어웨이 킷은 검정색 베이스에 노란색과 보라색, 하늘색이 조화를 이룬 미술적인 요소를 추가해 디자인적인 감각을 높였다.
유니폼의 메인 모델은 맨시티의 에이스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와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라이너가 모델을 맡았으며, 어웨이 유니폼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고 있는 르로이 사네가 메인을 맡았다.
맨시티의 새로운 유니폼은 7월 1일부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스토어를 포함해 푸마 매장, 인터넷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