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서울 강남] 지난 6일 서울 강남의 뉴힐탑호텔의 클럽 옥타곤에서 '몬스터짐 시그니쳐 시리즈 제3회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근육을 주로 강조하는 기존 보디빌딩 대회와는 다르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밸런스 있고 아름다운 몸을 찾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대회는 기존 남성적인 근육을 주로 강조하는 보디빌딩 종목 대신 대중적인 아름다운 몸을 보여주는 뷰티바디 종목과 일반적인 스포츠모델 종목에서 조금 더 대중성을 강조한 비치바디 종목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폭을 넓혔다.

대회 시작전부터 뜨거웠던 참가 열기로 인해 기준 신청인원인 150명을 조기에 채울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준 아마추어 코리아오픈은 대회 당일에도 200여명의 참가자와 1000여명의 관객들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으로 피트니스 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겨뤘던 비키니와 스포츠모델 부문에서는 오세요와 김재혁이 각각 그랑프리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미 올해 PCA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쌓아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던 오세요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2019년 전반기를 보냈다.


스포츠모델 부문의 김재혁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 틈에서 뛰어난 몸을 과시하며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미 이전부터 썸가이 활동들을 통해 탄탄한 몸을 과시하고 있었던 김재혁은 대회 당일에도 균형미 있는 몸으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피지크 부문에서는 지난해 케이클래식 스포츠모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린 도명현이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새로이 신설된 남자 비치바디, 남자 뷰티바디 부문에서는 다양한 국내대회에서 입상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남준호와 류종호가 각각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총괄한 몬스터짐을 비롯해 양양식품, 발란시스, 슈퍼링크, 옵티머스솔루션스, 허벌라이프코리아, 레즈밀코리아, 비타바움, 엔티크보타니카, 리유나이티드 등 유명 피트니스 기업들이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였으며, 유안정형외과, 현대미학성형외과, 강화병원 등 의학전문의들도 이번 대회에 참여하며 참가자들의 몸을 더욱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사진=몬스터짐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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