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정확한 진단이 나왔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유벤투스 구단은 호날두가 오른쪽 허벅지와 골반 사이에 있는 굴근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6일 펼쳐졌던 포르투갈과 세르비아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전반 30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이후 포르투갈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호날두는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유벤투스는 밝혔다.
유벤투스는 앞으로 계속해서 호날두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고 완벽한 복귀시점을 조절하기 위해 새로운 검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사자인 호날두 역시 이번 부상에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몸 상태는 내가 잘 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며 1~2주 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