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후반 인저리타임 침착한 페널티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마커스 래시포드가 경기소감을 밝혔다.
래시포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펼쳐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후반 46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어린나이였지만, 백전노장 부폰 골키퍼를 상대로 과감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래시포드는 승리를 이끈 직후 BT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페널티킥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래시포드는 "나는 오직 냉정함을 찾는데에 주력했다. 그런 순간을 위해 연습했다. 정말 승리를 갖길 원했기 때문이다."라며 냉정함이 PK 성공 비결임을 밝혔다.
이어서 래시포드는 극적인 순간에 대해 "모든 것이 우리에게 불리해 보였지만 우리는 이러한 순간들을 견뎌내는 데 익숙했고 우리는 그것을 다시 증명했다. 우리는 계속 나아지고 있다."라고 솔샤르 부임이후 발전하는 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극적인 승리에 대해 "아주 아름다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한 래시포드는 "10명의 선수가 다쳤지만, 우리는 기회를 잡았고, 승리는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마커스 래시포드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