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심장 부정맥 증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했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디라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회복중인 케디라는 한달 정도의 회복기간을 거친 후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케디라는 지난주 훈련 도중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뛰는 증상을 보이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곧바로 정밀진단을 받았고, 정밀검사 결과 부정맥이라는 진단을 받고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부정맥은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수도 있는 무서운 증상이다. 지난 2015년 리히슈타이너가 같은 증상으로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었고, 올해에는 케디라가 부정맥 수술을 받게 되었다.
케디라는 이 수술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빠졌다. 다만, 회복기간이 한달정도로 길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유벤투스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