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124km로 서브퀸에 오른 문정원의 기록은 기계적 오류였음을 연맹이 인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일 올스타전이 끝나고 공식발표를 통해 2세트 중반 문정원의 기록이 기계적 오류였음을 확인 받았으며, 공식적으로 124km의 기록은 무효화한다고 발표했다.

문정원은 서브퀸 컨테스트 1차 시기에서 124km를 기록했는데 현재 서브킹 문성민의 기록이 123km이며, 이어 펼쳐진 서브킹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익제(KB손해보험)의 속도가 115km이었기에 그대로 문정원에게 상을 주기에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KOVO는 연맹의 실수를 인정, 마야의 95km을 공식적인 기록으로, 그리고 마야를 공식적인 서브퀸으로 정정했다. 다만, 이미 수상은 했기 때문에 문정원에게 상금은 그대로 주어지며, 공식 기록은 마야의 95km로 공식적인 서브퀸은 마야이며, 마야에게는 차후에 서브퀸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OVO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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