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프랑스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가 2016년 이후 3년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온다. 복귀팀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다.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미르 나스리의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18번 계약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옵션이 포함되어있다.

나스리는 2004년 프랑스의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08년 프리미어리그인 아스널에 입단해 2011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2011년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나스리는 2017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선수로 활약하며 176경기 27골 40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스페인의 세비야로 임대이적한 나스리는 정맥주사를 맞았다는 도핑 의혹에 걸리게 되었고, 이후 터카의 안탈리아스포르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6개월만에 계약해지 되었다. 이후 무적신세로 보내던 나스리는 치료목적으로 정맥주사를 맞은 것이 참작되어 선수은퇴까지 가는 상황은 피하게 되었고, 친분이 깊은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제안에 웨스트 햄 입단을 확정지으며 3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하게 되었다.

사진=웨스트 햄 공식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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