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 케빈 듀란트가 떠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홀로 이끌고 있는 현역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 보유자 러셀 웨스트브룩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웨스트브룩은 29일(한국시간)펼쳐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로 23득점, 19 리바운드, 1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시즌 세번째, 통산 107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90-2000년대를 풍미한 포인트 가드 제이슨 키드와 함께 NBA 통산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스탯 패딩 논란은 있지만, 실력면에서는 모두의 인정을 받고 있는 웨스트브룩, 과연 웨스트브룩은 2위 매직 존슨, 1위 오스카 로버트슨을 넘어 NBA 최고의 트리블 더블러가 될 수 있을까요?

참고- NBA 통산 트리블더블 순위

1위: 오스카 로버트슨 (1960-1974년) 181회
2위: 매직 존슨 (1979~1991, 1996) 138회
3위: 러셀 웨스트브룩 (2008- 현재) 107회 (760경기)
공동 3위: 제이슨 키드 (1994-2013) 107회 (1,247경기)

사진= Wikimedia Commo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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