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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크라켄으로 유명한 스파르타 뉴트리션(Sparta Nutrition)의 스파르탄 BCAA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검 드롭(Gum Drop), 복숭아 망고(Peach Mango), 레몬 드롭(Lemon Drop), 수박(Watermelon) 4종이 있습니다. 제가 먹은 것은 레몬 드롭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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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의 영향탓인지 스파르타 뉴트리션이라는 이름과 이런 말랑말랑하고 간지러운 디자인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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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 2500mg, EAA(필수 아미노산의 약자) 3000mg, 발린 1250mg을 넣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CAA는 총 5g으로 비율은 2:1:1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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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nt'가 뭔지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뒤졌지만 안 나와있네요. 뭔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으나 EAA는 3g으로 REAAL보다 0.6g 적지만 BCAA와 EAA의 총량을 합하면 아미노산 함량이 적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해당 제조사에서는 이 제품을 통해 BCAA와 EA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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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드롭'이라고 하더니 정말 붓지 않고 떨어뜨렸는지 약간 밍밍합니다.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은 그런 맛. 그래도 사이토맥스와 섞어먹으면 괜찮습니다. 가격은 30서빙에 26달러. EAA 제품 REAAL은 30서빙에 33달러로 REAAL보다는 가격이 괜찮은 것 같네요. 둘 중 하나를 먹으라면 솔직히 저는 맛이 좀 덜하더라도 이 제품을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