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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12:20

[스포츠아시아, 송도=반재민 기자] 여자골프의 월드컵이라고 불리우는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연습라운드가 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졌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존 개최지였던 미국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해외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로 그 의미가 깊으며. 여기에서 달아오른 골프 열기는 오는 11일부터 펼쳐지는 LPGA 아시안 스윙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잉글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대만, 일본, 스웨덴, 태국 등 모두 여덟 개 나라가 참가하며, 현재 세계랭킹 1, 2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박성현과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을 비롯해, 미국의 렉시 톰슨과 미쉘 위,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와 페닐라 린드버그,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우에하라 아야코, 대만의 테레사 루와 청야니, 호주의 이민지와 오수현 등 세계 정상급의 골퍼들이 총출동에 자국을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2일 펼쳐졌던 연습라운드에서는 비록 본 경기는 아니었지만, 많은 관중들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열광했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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