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드린에 손을 댔습니다. 25

안녕하세요 저도 식염 HCP에페드린 사용자로써

제가 겪은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싶어서 댓글 간략히 적어봅니다

동네관장말로는 저도 소아시절에 안좋은 식이와 몸관리때문에 아무래도 기준치이상의 체지방감량이 필요하다고했는데 분명 목표에 맞게 기간을맞춰서 커팅함에도 좀처럼 매스는 엄청줅고 근력은 거의오르지않고 체지방은 낮은데 데피니션이 일부 강한부분만 드러나보이는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럭저럭 선수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2~3년정도 일반인으로 돌아와서 주 6~7회 이중분할이라는 고난이도 트레이닝을 계속 실시해오고 무염분도 3달가량 해보았습니다 이때까지도 아무런 부작용은오지않았습니다 그러나

흉골골절이라는 질병과함께 갈비뼈 1번 2번이 골절되어 외과수술이 시작하더니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드레날린 기능저하와 함께 조현증이 돌연사 발생되더군요

물론 저처럼 선수준비를 하는데 기간이 짧다면 에페드린을 하는게 맞습니다만 이것또한 공부를하시거나 멘토에게 추천받은양만큼만 주사를 하셨다면 분명 운동으로 다 ㅃㅐ내셨을수가있을텐데 만약 어~?? 하체운동전에 에페드린을 꽂고 거기다가 공복상태였는데 스쿼트를 개빡시게해도 관절이 아프지가않네 하고 기분좋아서 정해진 양을 초과하시면 저처럼 언젠가는 들어나지않지만 외과수술이나  아드레날린혹 부교감신경계를 건들이는 약물이 몸에 들어오면 위에 제시된 부작용보다 더 나올수있습니다.에페드린이 대회를 나간다고해서 꼭 필요한건아닌거같습니다

제가 대회준비를 하면서 아진짜 1등하고싶거나 아 나는 대보협 호죱이들한테 질마음이 없다 하시면 가격저렴한 경구제 세트만 하시는걸 추천드리고싶습니다

;;;;;;;;;; 살다살다 10%에 에페꼽는;;;;;; 골때리네;;; 에페 감기약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도있네 ㅋㅋ

기관지 확장계속 시키고 다니면 심장에 어떤무리를 주는지 신경계에 어떤영향을 주는지는 생각안하나 

그나저나 글쓴이분은 솔직히 운동제대로 안하시는듯... 어떻게 10%ㅋㅋ... 에페 잘못쓰면 심정지로 디집니다 ...

글구 에페는 5%대는 와야;;; 에페쓴다고 근손실없이 감량못해요 정신차리세요...

예... 화학이나 생리학에 대해 1도 공부하지 않고 케미컬을 하셨다고 한다면 10년뒤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무섭네요 ㄷㄷ

하지만 2004년도에 미국 FDA 에서 에페드린이 함유된 다이어트 식품 및 약품들을 퇴출시킴으로써 에페드린의 황금기도 막을 내리게 된다. 체지방, 그 중에서도 내장지방을 집중적으로 감소 시킨다는 것은 현대인들의 영원한 적인 생활습관질환, 즉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등을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해결책 같아 보이기도 하나, 이러한 에페드린이 퇴출 당하게 된 것은 바로 ‘돌연사’ 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으로 판명됨으로 인함이다. 에페드린의 효과에 대해 밝힌 논문들에서 언급한 용량인 하루 25mg 씩 3번, 즉 하루 총 75mg 의 섭취와는 대조적으로, 고작 하루 20mg 이하의 에페드린을 섭취한 기저 질환이 아무것도 없던 젊은 선수들이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로 사망하는 사례가 여럿 보고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에페드린은 ‘용량에 상관 없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고혈압, 빈맥, 뇌졸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심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돌연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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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인지 와닿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첫째로 무서운 점은 ‘용량에 상관 없이’ 라는 부분이다. 하루 12-36mg, 혹은 일회 섭취시 8-9mg 의 용량 만으로도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 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 졌는데, 이것은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 용량 조절을 하는 것’ 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무서운 점은 ‘심장에 아무런 구조적 문제가 없던 사람에게서도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음’ 이라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심근 경색은 안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서서히 혈관이 좁아지고 진행되다가 발생하는 병이기에 협심증 초기까지 도달한 상태라도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약물로써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인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돌연사를 겪게 된다는 것은, 약을 쓰면서 경과를 지켜보며 심장이 안 좋아질 경우 약을 중단 한다거나 조절할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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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약의 복용과 조절은 의사와 상담하세요’ 라고 하지만, 에페드린의 부작용은 막기 위해 의사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2004년을 기점으로 하여 에페드린은 시장에서 퇴출되게 된다. 현재 한국에서도 에페드린을 성분으로 가지는 약은 ‘거의 대부분’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고 약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을 것이다.

원문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xtra&no=4016151

호르몬은 아니지만 신경전달물질 건드리는 약이고 전문가 상의없이 임의로 드신다면 충분히 위험할수 있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런거 굳이 안드셔도 충분히 원하시는 몸 만드실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편법이라고 비아냥거릴지 몰라도, 누군가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쪽에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몸을 만든다는게 몸에 무리가 되는 것을 사용하면서까지 해야하는 일인가 싶습니다.

이걸로 먹고살아야 해서 감수해야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해야 할까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