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미국 라스베이거스] 1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2018 올림피아가 펼쳐졌다.

1965년 시작되어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2018 올림피아는 전세계 피트니스인들의 축제로 아놀드클래식과 함께 보디빌딩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대회다. IFBB 프로 자격을 가진 선수 중에서도 올림피아 퀄리파이 조건을 갖춘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며 플렉스 루이스, 필 히스 등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피트니스 선수들을 가린다.

대한민국에서는 비키니 부문에서 김하연이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사적으로 유일하게 올림피아 무대에 출전해 아시아 피트니스 선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주 팀 몬스터짐 소속으로 미국으로 출국해 뉴욕에서 전지훈련과 현지적응 훈련을 모두 마친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중위권에 오르며 여덟명이 겨루는 본선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김하연은 IFBB 프로가 된지 1년만에 올림피아 출전 기회를 얻었고, 첫 출전에 중위권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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