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포틀랜드]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ㆍ6476야드)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클래식 연습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 펼쳐지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의 바로 전 대회로 아시안 스윙 이전 미국 본토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대회다. 따라서 미국 본토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부진으로 3주간 휴식을 취했던 박인비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하며, 지난 대회인 CP 챔피언십 우승자인 브룩 M.헨더슨(캐나다)과 펑샨샨, 렉시 톰슨 등 탑랭커가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인지와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희영, 지난 숀베리 크릭 챔피언십에서 31언더파라는 LPGA 최저타 신기록을 세운 김세영 등 시즌 9승 노리는 태극낭자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순스포츠 홍순국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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