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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12:08

[스포츠아시아=인디애나폴리스]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3번째 대회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드리븐‘ 3라운드가 펼쳐졌다.

우천과 일몰로 인해 2라운드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오후조 선수들이 잔여경기를 오전에 소화하고 오후에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2라운드 선두였던 박성현이 3라운드에서 여섯 타를 줄여 19언더파, 양희영 역시 3라운드에서만 일곱타를 줄이는 활약을 보이며 역시 19언더파를 기록, 21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젯 살라스(미국)에 두 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만약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지난해 기록했던 본인의 LPGA 시즌 최다승(2승)을 넘어서게 되며 경우에 따라 세계랭킹 1위도 가능해진다. 양희영 역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두게 된다.

선두그룹의 뒤를 이어 이미향이 12언더파로 공동 11위, 최운정이 11언더파로 공동 17위에 랭크되어 탑텐 가능성을 높였고, 유소연과 지은희 10언더파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이정은5와 신지은, 강혜지가 9언더파 공동 29위에 오르며 한국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사진=순스포츠 홍순국, 노기훈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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