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인디애나폴리스]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3번째 대회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드리븐‘ 2라운드가 펼쳐졌다.

우천과 일몰로 인해 2라운드 오후조 선수들이 경기를 완전히 마치지 못한 가운데 박성현이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아홉 개를 몰아넣는 대활약 끝에 13언더파로 리젯 살라스(미국)과 함께 2위 그룹과 두 타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만약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지난해 기록했던 본인의 LPGA 시즌 최다승(2승)을 넘어서게 된다.

박성현의 뒤를 이어 양희영이 10언더파로 공동 5위, 고진영이 9언더파 공동 8위, 이미향이 8언더파 공동 10위로 탑텐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서 강혜지가 7언더파로 공동 20위, 최운정이 6언더파 공동 23위, 신지은이 4언더파 공동 48위로 뒤를 잇고 있다.

사진=순스포츠 홍순국, 노기훈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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