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식단으로인한 면역력저하 5

면역력은 물론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게 보면 두 가지 볼 수 있습니다. 1. 병원균을 피한다.
2. 싸워서 잘 이긴다.
첫 번째는 손을 잘 씻고(알콜 손 세정제 말고 물과 비누로 빡빡 씻어야 해요), 사람이 많고 더러운 곳의 출입은 자제한다. 로 말할 수 있겠네요.
두 번째가 사실 더 중요한 부분인데요 흉선(thymus), 임파절(lymph node)이라는 우리 몸의 면역기관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학생이라고 하시니 사춘기를 지났기 때문에 흉선의 크기는 점점 지방 조직으로 대체되면서 작아지고 있으실 겁니다. 나중에 50대 되면 거의 보이지 않는 지방조직이 되버립니다. 이곳은 T cell이 성숙하는 곳인데 말이죠. 또한 우리 몸에 침범한 병원균들을 인식한 또는 포식한 대식세포, 중성구등이 림프절로 가서 병원균이 왔다고 얼른얼른 제시를 해줘야 빠르게 항체가 생성됩니다. 이곳에서 B림프구가 성숙하는 곳이거든요. 즉, 보병등을 양성하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침범한 병원균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거죠. 그러나 질문자께서 유산소 20분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외에 생활습관은 잘 모르겠으나 예상컨데 좌식생활을 많이 하실 겁니다. 즉, 임파절로 가서 적이 쳐들어왔다고 말할 기회가 줄어드는 거죠. 이러한 이유로 감기걸렸을 때 한 30분 죽자고 뛰면 잘 낫는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요약하자면, 잘 먹고 잘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많이 걷기, 충분한 유산소가 면역력을 기른다고 할 수 있으니, 생활패턴을 고쳐보는게 어떨까요?

150g으로 4번나눠드셔도 될것 같고, 지방도 어느정도 챙겨드시구요. 탄수양 좀 더 늘려보세요

그리고 비타민도 챙겨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