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과 덤벨 운동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18

초보라 조금씩알아가는단계에서 말씀드리자면
펌핑이나 잔근육(biceps &Triceps) 만들때는 덤벨이좋고 대근육(하체,등) 키우는데는 고중량으로하는 바벨이 좋은듯합니다.

그런데 가슴이랑 삼두 더큰펌핑을 할때는 바벨만한게없는듯한던데..마무리를 가슴은 덤벨풀오버하고 삼두는 킥백이나 덤벨시티드트라이셉스로

잘 조져주면 빵빵해져요 ㅋㅋ

중요한건 자신의 rep칠때 80~90% 스트렝스로할때

하이라이트에호흡을하는지와 정자세같아요

말이 길어지겠지만, 일단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덤이란 Dumb, 덩어리, 돌뎅이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로 덤 앤 덤머 라는 영화를 보셨겠지만 바보들 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덩어리들 이니 바보라는 의미이죠.
왜 영어를 말하냐면 이 바디빌딩은 미국이 원조이며,
이름에 운동방법이 다 들어 있습니다.

(예로

프레스와 푸쉬의 차이

랫-광배, 할배근

로우-노젓기 등)
벨Bell은 원반으로 보시면 되구요.
즉 덤벨은 "원반 덩어리" 입니다.
바벨은 바Bar(봉) 벨, 봉에 원반 달아둔거라는거죠.
.
여기서 "바벨과 덤벨 중 무엇이 먼저 만들어졌을까"?인데,
무조건 덤벨이 먼저입니다.
양손에 돌덩이를 하나씩 쥐고 운동을 하다가 쇠봉에 둘을 연결함

으로서 바디빌딩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무거운것을 바닥에서 든것이 데드리프트,
등에지고 앉았다 일어선것이 스쿼트,
누워서 든것이 벤치프레스의 기원이겠죠.
.
같은 기원을 가진 운동인
역도와 바디빌딩이 20세기 중반에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하죠.
역도는 유럽과 중동을 기원으로 지속된 운동이나,
바디빌딩은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꽃을 피웁니다.
맨날 벗고 다니는 곳이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
헐리우드 영화의 아놀드슈워제네거와 실버스타 스텔론의

덕에 바디빌딩은 대 붐을 이루게 되죠.
.
역사는 이만하고,
바벨은 덤벨보다 뭐가 좋으냐면 덤벨무게보다 배의 무게를 사용할 수있게 해줍니다.
즉 근육크기는 무게로 보는데, 그 무게를 답보해주는게 바벨이라는거죠.
그래서 "바벨의 신비" 라는 말까지 하게 됩니다.
즉 운동함에 있어서 바벨 위주의 운동을 해야 초보나 중수가 고수의 길을 갑니다.
고수는 연수가 아닌 기본적으로 몸무게1.5배이상의 3대운동과

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2일정도만 해도 충분히 몸은 유지됩니다.

물론 1년에3개월 정도는 뼈빠지게 하긴해야 하죠.

몸무게1.5배이상운동은 3년정도면 가능합니다.
빠르면 3개월, 늦으면 6개월이면 몸무게 운동이 가능하구요.
기본적으로 3대운동+턱걸이+딥+런닝을 기본운동으로 잡고 해야 가능한거죠.
.
밑에 글을 보니 바벨운동 후 덤벨운동
덤벨운동후 바벨운동에 대해서 말하는데,
둘다 합니다.
바벨후 덤벨은 부피운동후 나누어주거나, 분리할때,

그리고 무거운 바벨 운동후
더이상 무게를 못지므로 운동을 바꾸어주는 용도이며,
덤벨후 바벨을 하는 이유는
그 부위에 자극이 잘 안오거나, 미리 선피로,
즉 고립운동을 위해서 미리 자극을 주거나

스트레칭 용도로 합니다.
.
즉 이 운동에 있어서 정답은 없습니다.
기껏해야 60-70년정도 밖에 역사있는 운동이랍니다.
기본적으로 경험에 의해 정립되어 있으며,
매년 미스터 올림피아가 바뀌면

그의 운동방법에 따라서

운동방법의 유행이 변해갔습니다.
예로 도리안예이츠의 H.I.T는 90년대를 휩쓸었으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운동의 주로 이용되는

내거티브시 천천히 한다는 전제의 방법에 쓰여집니다.
2000년대의로니콜먼덕에

무조건 무거운 무게와 많이하자라는 환상을 갖었고,
제이커틀러덕에 3시간마다의 영양에 심취되었으며,

(자다가 중간에 꺠서 처 먹는다는군요.

그러니 백인이 올림피아가 되었죠.)
현재는 2-3년전부터 제이커틀러와 필히스 덕에

FST-7이 대세지요.
.
바디빌딩의 자세도
보면 그냥 무거운것을 들고 ,

등에지고 앉고 일어서고,

누어서 들고, 하는 3대운동을 하다보니,

허리를 펴야 안 다치니 허리를 펴라는 것과
운동시 호홉을 하라는 것뿐이지,
운동경력이 늘수록 자세에 구애 받지 않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루틴자세가 변하지 않는건

고중량무게 때문입니다.
무게 치는 자세는 거의 비슷하죠.
고중량시에는 그렇게 안하면 다치니까요.
즉 몸무게밑의 무게의 운동자세는 고립운동에 신경써서 그부위 타격에 노력하고,
몸무게이상의 무게에서는 관절을 완전 이완을 하지 않고 해야 부상이 안옵니다.
.
너무 이 운동에 있어서 나와 다르다고 뭐라 할 건 없습니다.
모로 가든지 시간이 말을 해주니까요.

"몸은 정직합니다."
물론 지름길은 있습니다.
그러나 P.T 같이 돈이 좀 많이 든다는게 흠이긴 하죠.
초보보다는 어느정도 자신의 운동에 대해 고찰을 하신분은
P.T받아보면 달라질겁니다.

트레이너들도 먹고 살아야죠.

기본봉급가지고는 못먹고 살걸요?

.
보통 2년정도 하면 "척"하게 되지만
10년정도 지나서 그때 생각하면
뭣도 모르는 거거거든요.
20년을 넘게 해도 새로운 운동입니다.

매년 변하니 우일신 해야 합니다.
.
매년 무수히 발전해 가는 중인 운동이랍니다.

지금은 예전의

리하니, 도리안예이츠, 로니콜먼같이 장기집권시기가 아닌

매년 올림피아가 달라져가는 혼돈의 시대랍니다.
.
부디 이글이 도움이 되실 바라며
열심히 운동들 해서 득근들하세요.
그리고 지금쓴글은 거의 그냥 제생각과 경험에 따른거니
무슨 전문서적에 따르면 다르다하면
뭐라 할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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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질문자의 답변을 빼먹었는데요.

바벨과 덤벨 운동의 자세는 좀 다릅니다.

물론 같이 하기도 하지만,

보통 덤벨을 먼저하면 같은 자세로하고,

바벨후 덤벨을 하면 좀더 가동범위를 높혀서 합니다.

즉, 바벨이 몸에 닿아서 못 당겼던 것을 좀 더 가까이 합니다.

덤벨프레스시는 더 내리기 보다는 보통 내릴때

손 그립을 직선이 아닌 45도정도 돌려서 많이 하구요.

그리고 보통 바벨의 70%정도 무게로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약간씩 손목을 비튼다거나 할때는 과감히

바벨무게보다 50%에서 30%까지 낮추어서 해야 안다칩니다.

덤벨은 거의 그립각도때문에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덤벨 데드리프트나 덤벨 쉬러그는

완전히 타격되는 부위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덤벨데드리프트시 보통 덤벨을 몸 옆에 두고 하는데,

이러면 상부몸 중 이두와 가슴비중이 높아집니다.

덤벨쉬러그도 몸 옆에 덤벨을 두고 하면

좀 더 승모가 찢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예로 T-바 로우 느낌에 가깝게 듭니다.

t-바 로우와 바벨로우 의 차이와 비슷합니다.

(패러럴그립과

오버그립-보통그립-스탠다드그립-노멀그립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동범위도 그렇지만.. 솔직하게 신체라는게 좌우가 100% 똑같지는 않잔아요..
바벨로하면 아무래도 좌 , 우 한쪽에<조금 길거나 짧은팔,근육량이 더 많은 쪽> 조금 더 자극이 강할수가 있는데 덤벨로 한다면 그걸 좀 고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