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전문 트레이닝 센터 레드코어에 근무하는 '더다짐'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엉덩이 건병증 관리 방법입니다. 참고문헌은 gluteal tendinopathy: integrating pathomechanics and clinical features in its management. 입니다. 엉덩이 건병증은 쉽게 말해서 엉덩이 근육에 붙어있는 건들이 노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40대 나이에 외측 고관절 부위가 아프다고 호소하시면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외측 고관절 통증은 허리통증을 가진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활동을 할 때 고관절 외측에 있는 엉덩이 근육이 골반을 안정적으로 잡아주어야 하는데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게 되면 이 부하는 허리쪽으로 집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통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분에게 엉덩이 건병증이 일어나기 쉬운 구조입니다. 왜냐하면 남성과 여성을 골반을 비교했을 때 골반의 좌우 직경이 여성분이 넓기 때문입니다.
왜 여성분이 부하를 받기 쉽냐면 골반이 넓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측으로 대퇴골이 위치될 수 있고 이런 이유때문에 TFL 밑에 있는 연부조직이나 중둔근, 소둔근의 건 조직에 부하를 많이 받게되어 엉덩이 건병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평소 생활에서 부하를 안 받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자세를 피해주셔야 합니다.
위에 있는 자세는 다 엉덩이 건에 부하를 많이 줄 수 있는 자세입니다. 내전을 시킨 자세는 엉덩이 건에 부하를 많이 일으킵니다. 이런 자세를 피해주시고 운동을 하실때는 외전을 유지한 자세에서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건병증에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이런 운동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monster walking 같은 운동도 좋은 운동입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엉덩이 건병증에 취하면 안 좋은 자세와 운동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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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헬맹
2017.01.18 00:35
엉덩이
관련해서 더다짐님 글 여러개 보았는데요 위에 그림을 보면제가하는 모든 자세가 안좋은게 다있네요 ㅋㅋ 런닝할때 왼쪽 무릎이 너무 아파서 무게가 왼쪽으로 쏠리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오른쪽이 발이 더 긴 느낌을 받습니다. 스쿼트 할때도 축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고요 하하.. 런닝은 해야되겠고 스트레칭 말고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더다짐
2017.01.18 11:14
하시는 이야기만 들었을 때는 골반의 약간의 변위가 생긴 것이 아니가 생각합니다. 골반변위가 오면 양쪽 다리 길이는 해부학적으로 똑같지만 생리학적으로 다리 길이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어깨도 아프실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도수치료 하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체크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울산에 아는 도수하는 선생님을 알고 있는데 도움이 되신다면 가르쳐 드릴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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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헬맹
2017.01.18 12:01
그렇다면 저야 좋죠 현재는 덕천에 있는데 ~ 한번 양산 방문해서 받아봐도 될꺼 같네용✌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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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다짐
2017.01.18 13:44
아 덕천에 계시면 양산이 더 가까우실 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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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헬맹
2017.0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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