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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과달루페강으로 파리낚시 감. 사진사 대동.
여친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커플 낚시 일상을 찍어 화보를 만든다고 속임.

한나절 낚시만 함.
그 동안 여친 가족과 자기 가족들을 강변에 불러 모음. 
가족들이 우르르 강변에 몰려서 쳐다보고 있는데 여친은 전혀 모르는 상태.

마침 그때 여친이 고기를 한 마리 낚음.
남자가 재빨리 뜰채로 고기를 가둬서, 구경 잘 한 후에 둘이 함꼐 놔줌.
그리고 저기 사람들 많네 하면서 가족들 가리킴.
여친 깜놀.

그때 남자가 한쪽 무릎 꿇고 약혼 반지 줌
대답은 글 올린 거 보면 알겠지만, 가족들 환호(? 압박? ㅋㅋ) 속에 예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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