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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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광고학과
2016.12.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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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a
2016.12.21 23:38
오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운동하는 사람들은 한끼에 밥 210g정도 먹어주면 되는건가요? 아님 더 먹어줘야 할까요? -
언론광고학과
2016.12.21 23:50
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운동 전 식단은 탄수화물 비중을 좀 높여줍니다. 고강도로 운동을 매일 같이 하시는 분들은 탄수화물이 충분한 에너지원으로 쓰이려면 일반인이 먹는 양보다는 더 먹어야겠죠? 저는 운동 전에 탄수화물 약 120g~140g 정도 먹어줍니다. 즉 공기밥으로는 한 그릇 반에서 두 그릇, 고구마로는 400g~500g 정도입니다. 운동 후에는 정량을 먹거나 혹은 정량보다 적은 양을 먹되, 횟수를 많이 가져가는 식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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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a
2016.12.22 00:46
오호 그렇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운동전 식사때는 양을 조금 늘려도 되겠군용
1) 흰쌀밥의 경우 210g 당 탄수화물이 약 70g 정도 들어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210g 은 은색 공기밥 그릇에 담긴 정량, 즉 밥 한 그릇을 의미하고요. 일반적으로 시중에 파는 '즉석밥' 또한 1인분이 210g 입니다.
2) 잡곡밥의 경우 탄수화물의 양을 정확히 계량해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말그대로 마구잡이로 섞인 '잡곡'이라 어떤 곡물이 얼마나 섞였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흰쌀밥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닐겁니다. 다만 건강에는 훨씬 좋죠. 잡곡, 고구마 등의 유색 탄수화물의 경우 백색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포만감을 높여주며, 공복감을 덜 느끼도록 합니다. 또 혈당 수치를 천천히 올려주기 때문에 신체에 좀 더 이롭습니다. 또한 잉여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양이 백색 탄수화물에 비해 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