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짐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글쓰게 되었는데요.
헬스경력 4개월차 초보자입니다.
90kg 목표로 벌크업을 시작했는데요 처음 시작할당시 177/58 이였습니다.
현재 저의 식단과 운동시간 체중과 몸무게 먼저 설명후 고민 질문드리겠습니다.
기상 오전6시30분-물한컵,두유한컵,호두한주먹,자전거20분 출근
조식 오전8시-공깃밥1그릇 일반식
식간 오전10시30분-닭가슴살200g
중식 오후12시30분-공깃밥2그릇 일반식
식간 오후3시-닭가슴살200g
석식 오후6시-공깃밥 2그릇 일반식
야식 오후8시-고구마150g or 건빵을 이용한 탄수화물 보충
오후8시40분~오후9시10분 자전거 30분 퇴근
오후9시10분~오후10시50분 헬스(2주 3분할운동,2주 5분할운동 토요일은 부족한부위 2주씩 3분할,5분할 번갈아가며)
오후11시00분-몬블섭취
오후11시30분 취침
현재 저의 스케줄이구요 운동시간이 1시간40분정도인데 10분~15분정도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pt체조 100회 하고 웨이트 시작합니다.
웨이트는 일 30set 3분할시 대근육 20set 소근육 10set ex)가슴(20set),이두(10set)
3대운동 중량은 벤치프레스5rm(60kg 손목보호대x),데드리프트5rm(80kg 스트랩x),스쿼트5rm(120kg 벨트o)
4개월동안 많은 변화가있었습니다. 현재 177/69.5, 즉 11.5kg 증량에 성공했습니다.
인바디를 자주못해서 마지막으로한게 한달전쯤 기억으론 체지방량이 7.5kg 정도 됬던거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설명이였구요.
가장중요한 현재 저의 고민은 3주째 몸무게에 변화가 없다는 점입니다.
워낙마른몸매에 멸치라는 말이 듣기싫어 시작했던 헬스가 너무 재밌어졌는데요.
요새 운동능력의 변화는 생기는데 몸무게에 변화가 없어지니 점점 스트레스도 받는것같아 몬스터짐에 질문하게되었습니다.
90kg이 목표체중인데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아 고수님들에게 여쭤봅니다.
잘못된점과 지적할부분 시원하게 말씀해주십시요.
좀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뭐든 다 해보고싶습니다.
이상 헬스 초보의 질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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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체중에서 90kg까지의 목표를 잡으신 것 자체는 나쁠 것이 없죠 ㅎ
하지만 어쨌든 단계라는 것이 있을 겁니다.
운동 초기에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자세로 자극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셔야 할 테고, 좀 더 경력이 쌓일 수록 중량을 높이면서 자신만의 리듬감이나 다양한 경험들을 겪으셔야 할겁니다.
체지방이 있더라도 운동한 사람의 체중으로 90kg의 체중은 상당한 결과물입니다
앞으로 몇 년은 꾸준히하셔야 얻으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과정에서 지금과 같은 조급함은 가장 큰 적이겠죠..
제 생각에 중요한 점은 당장 4개월차시라는 겁니다.
이제 막 시작하신 것과 다름이 없죠 ㅎ
현재 운동하시는 강도가 어떻건 아마 내년 이맘때쯤에는 지금의 모습을 생각하시면서 참 많이 부족했었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지금 현재 운동강도와 질이 식단을 얼마나 소화하고 계실지 생각해보세요.
딱히 시간마다 얼마의 닭가슴살 탄수화물 이런 것에 큰 강박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식사를 거르지 않으면서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시고 간식으로 이것저것 드시는 정도면 충분하죠.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식단중 대부분은 보디빌더 분들의 식단인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이제막 시작한 분이라면 과연 보디빌더 분들 같은 운동의 질을 뽑아낼 수 있을까요? ㅎㅎ
식단이든 운동이든 항상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올려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