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퍼스널트레이너하겠다고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극구 반대 하셨습니다 그거하면 굶는다고 나이들어 뭐하겠냐고 하셨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학과가 안좋나요??
국영수만 봐서 이거면 올해안에 어떻게든 되겠다 싶어서 했습니다 또 실기때문에 오늘 체대입시학원을 알아보려고 가구요 그래서 아버지께 말씀 드린거구요
비록 제가 운동을 몇개월밖에 안했지만 휴일빼고 거의다 갔습니다 살면서 정말 저는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이건 평생할 수 있겠다 하고싶다라는 마음이들었습니다 그래서 퍼스널트레이너를 알게 됏습니다 내년에 생체2급 칠 생각이였구요..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던구요 너는 왜 자꾸 도망치려하냐고 하시더라고요 진짜 자기합리화 인건가요??계속 한다면 지원안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가 똥통인가요???아버지랑 합의점을 찾아 일반대학 스포츠관련학과를 갈까요??그러면 올해안에 할 자신이 업습니다...
편의점야간이라도 뛰어서 과외비랑 체대입시학원 다닐생각까지 했습니다
지금 어쩔줄몰라 글이 난잡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따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하시라고 인바디도 올려봅니다..키 18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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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좋다
2016.06.04 09:37
화이팅입니다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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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2016.06.01 19:51
아버지랑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되게 좋게 끝났구요 그래도 정 하고싶으면 알바를 하시라고했습니다 내일 체대입시 상담하고 과외상담 받고 결정해볼러구합니다
혹시 아르바이트 괜찮은거 있으면 추전부탁드립니다ㅎㅎ -
한울
2016.06.01 16:19
일단 서울시립대 쎄죠...저와 함께 강화에서 김포까지 1년동안 거의 쉬는 날없이 체대입시학원 총 왕복3~4시간거리를 왔다갔다하면서 공부하고 운동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내신은 1점대 후반 정시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서울시립대 갈 정도는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동안 기초체력 들어가고 그 때 당시 시즌들어가면서 실기도 왠만큼 만들었지만 떨어지고 지금은 음악생활 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 애기를 언급한 이유는 서울시립대가 그만큼 쎄며 적어도 똥통학교 취급받을 만큼의 대학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가 안되었을 경우의 차선책을 생각해두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웨이트와 입시체육은 다릅니다. 체중은 늘어날수록 기록은 잘 안나와요 아마 재수? 하시는 것 같은데 시즌때 왠만한 체대입시학원에서 200 정도 받습니다. 편의점 야간알바 공부 운동 3가지 솔직히 공부랑 운동하기도 바쁜데 솔직히 야간알바로 휴식까지 못 취하면 합격한 확률은 어떻게든 떨어지겠죠
체대가 성적 컷트라인이 낮은 이유는 그만큼 실기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하고 실기나 기초체력이 어느정도 되있다면 고3여름방학 부터 늦게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그리 좋은 실기성적은 갖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뚜렷한 목표가 있고 체대에 가야할만한 목표설정 및 부모님과 얘기가 잘 되었다면 체대입시학원에 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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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2016.06.01 17:45
아 정말감사합니다...정말 도움이 많이 됩습니다 -
아들이야너
2016.06.01 15:42
체육쪽 학과를 나와야만 트레이너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에 대해서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는 있겠죠..
우리나라에서 운동으로 먹고사는게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이 분야에 대한 저변도 아직 탄탄하지 않구요..
어떻게 보면 다른 분야로 진로를 택하셔서 공부하시고 들아오는 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수님의 사례도 그렇지 않나 싶네요. ㅎ
일단 자식으로서 열정을 보여주고자 싶다면 확실한 결과물을 보여주시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눈에 자식은 몇 살을 먹어도 아이니까요..
단지 본인 좋은 일을 하겠다라고 통보하실게 아니라 자신에게 이만한 열정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세요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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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2016.06.01 17:47
그렇겠죠 진짜 고민많이해서 다시 말씀드려야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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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좋다
2016.06.04 09:37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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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2016.06.01 16:19
일단 서울시립대 쎄죠...저와 함께 강화에서 김포까지 1년동안 거의 쉬는 날없이 체대입시학원 총 왕복3~4시간거리를 왔다갔다하면서 공부하고 운동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내신은 1점대 후반 정시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서울시립대 갈 정도는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동안 기초체력 들어가고 그 때 당시 시즌들어가면서 실기도 왠만큼 만들었지만 떨어지고 지금은 음악생활 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 애기를 언급한 이유는 서울시립대가 그만큼 쎄며 적어도 똥통학교 취급받을 만큼의 대학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가 안되었을 경우의 차선책을 생각해두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웨이트와 입시체육은 다릅니다. 체중은 늘어날수록 기록은 잘 안나와요 아마 재수? 하시는 것 같은데 시즌때 왠만한 체대입시학원에서 200 정도 받습니다. 편의점 야간알바 공부 운동 3가지 솔직히 공부랑 운동하기도 바쁜데 솔직히 야간알바로 휴식까지 못 취하면 합격한 확률은 어떻게든 떨어지겠죠
체대가 성적 컷트라인이 낮은 이유는 그만큼 실기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하고 실기나 기초체력이 어느정도 되있다면 고3여름방학 부터 늦게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그리 좋은 실기성적은 갖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뚜렷한 목표가 있고 체대에 가야할만한 목표설정 및 부모님과 얘기가 잘 되었다면 체대입시학원에 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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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너
2016.06.01 15:42
체육쪽 학과를 나와야만 트레이너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에 대해서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는 있겠죠..
우리나라에서 운동으로 먹고사는게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이 분야에 대한 저변도 아직 탄탄하지 않구요..
어떻게 보면 다른 분야로 진로를 택하셔서 공부하시고 들아오는 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수님의 사례도 그렇지 않나 싶네요. ㅎ
일단 자식으로서 열정을 보여주고자 싶다면 확실한 결과물을 보여주시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눈에 자식은 몇 살을 먹어도 아이니까요..
단지 본인 좋은 일을 하겠다라고 통보하실게 아니라 자신에게 이만한 열정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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