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푸익의 날이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다저스 선수들이 많이들 힘써준 날이었죠.






페데로위츠의 홈런. 페데로위츠는 이외에도 1안타를 더 침으로써 A.J 엘리스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웁니다. 사실 걱정 많이 되었는데 PCL 폭격한 타격실력이 드디어 메이저에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네요. 초반 릴리가 털리기 시작할때 티비를 끄는걸 막아준 홈런..;



그리고 오늘 2번의 출루를 하여 푸익의 2홈런에 모두 홈을 밟은 크루즈의 적시 2루타. 크루즈가 오늘 이렇게 활약을 하지 않았으면 푸익도 덜빛났겠죠.



많이 걱정했었던 핸리의 수비인데 오늘은 역시 손가락이 괜찮다는걸 보여준 기민한 수비를 보여준 핸리라미레즈의 게임을 끝내는 수비. 라미레즈도 오늘 2개의 좋은 타구를 때렸고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푸익이 너무 잘해서 좀 묻히긴 했지만 오늘은 핸리의 성공적 복귀일이었다는 ㅎㅎ



그리고 좌익수로 들어간 밴슬라이크의 깨알 다이빙 캐치.




그리고 Puig's Big Night. 말이 필요없는 오늘의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