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받은 퀘스트바 펌킨파이 리뷰입니다. 펌킨파이는 할로윈 한정판이라 재고소진 시 안나올 것 같네요. 하지만 파일럿 제품들이 그러하듯 반응이 좋으면 정식 출시될지도?
포화지방이 5g 밖에 안 되는군요. 식이섬유가 무려 12g! 당은 1g 미만. 펌킨파이가 퀘스트바 중에서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높다는데 그래봐야 일일권장량의 25%네요. 근데 일일권장량은 체중이나 체성분에 따라 달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해외권장량과 국내권장량은 다를 수도. 크레아틴의 경우에도 국내 일일권장량은 3g이지만 미국 일일권장량은 5g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맛없어보이게 나와서 구글 이미지 검색. 전 단 걸 엄청 좋아합니다. 특히 '초코'라고 붙어있으면 눈이 돌아가죠. 하지만 웬만한 케이크는 한 개만 먹어도 포화지방이 일일권장량의 100%를 넘어가기 때문에 먹기가 좀. 그래놓고 얼마 전에 먹었지만요.
어쨌든 이런 단백질바의 최대 장점은 단 걸 좋아하지만 운동 때문에 식이조절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겠죠? 펌킨파이는 속이 약간 과자같은 느낌이라 왠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될 것 같은데, 쿠키앤크림 같이 따로 코팅되지 않은 건 돌려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호박맛이라고 하는데 사실 호박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러는데 제 입맛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점 감안하시길. 전 바닐라맛을 정말 싫어하는데 어떤 사람은 초코나 쿠키앤크림맛을 싫어하고. 부스터나 BCAA도 후르츠펀치맛을 먹느니 수박맛을 먹겠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어떤 분들은 후르츠펀치맛을 좋아하시더군요. 결론은 맛은 소신껏 시키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퀘스트바를 시켜서 까먹을 때마다 하는 생각. '내가 대체 이걸 왜 시킨 거지?' 다 해치워버리고 싶네요. 어쨌든 구입은 여기에서. http://www.monstermart.net/quest-bars-12-bars-ko.html
저는 몬페때 시나몬 샘플로 하나 받아서 먹엇는데 그닥이엇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