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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넥센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몬스터짐] 2013년부터 몬스터짐과 인연을 맺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국보급 타자’ 박병호(30)가 4년 연속 30홈런과 국내 리그 최초의 두 시즌 연속 30홈런까지 전반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으며,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더욱 더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한 박병호는 3회 상대 선발 클로이드를 상대로 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3일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박병호는 리그 통산 3번째로 4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종전까지는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1997년~2003년까지 7년 연속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두산 용병 타이론 우즈가 1998년~2001년까지 30홈런을 때려 냈었다.

또한 이날 박병호는 KBO 최초 두 시즌 연속 전반기 30홈런이라는 금자탑까지 쌓아 올리며 리그 홈런 순위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한 박병호는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부분에서 빛나는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감한 박병호는 이번 시즌 최다 안타(116개)를 기록 중이며 득점, 홈런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어 트리플크라운까지 바로 볼 수 있게 되었다.

2015시즌 박병호의 전반기 성적
G 86/ 타수 333/ 타율 0.348/ 홈런 30(1위) / 안타 116(1위) / 타점 83/ 득점 82(1위) / 도루 5/ 볼넷 47/ 삼진 100

국내 최대의 피트니스 스포츠 미디어인 몬스터짐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확실히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병호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프로야구의 여러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이 1루수로 많은 관심을 보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 야구 대회인 '프리미어 12'에도 국가대표로 참가가 유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