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로 시작하는 체인 휘트니스에 다니고 있습니다.

(알더라도 댓글로 어디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진 마세요~)


체인 휘트니스라서

한 지점에 트레이너들이 꽤 많고 

좋은 프로그램도 많고

일단 가격이 저렴합니다!!


물론.... 단점도 많습니다.

- 사람 붐비는 시간에는 운동하기 힘들다는 점

- 1년 단위로 등록해야만 가격이 저렴하는 점

- 시설 관리를 정말 못한다는 점(건의하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나서서 뭘 해놓질 않습니다.)

- 트레이너들이 정말 비즈니스적이라는 점...


그런데 무엇보다 트레이너들이 횡포 아닌 횡포를 부립니다.



처음 등록하면 웃으면서 대하다가

이 사람이 PT를 안할 거 같다고 판단되면 바로 쌩을 까버립니다.

저는 이 헬스장으로 바뀌기 전에 다른 헬스장이었을 때부터 다녔던 사람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저랑 친한 여자 지인도 소개해서 왔는데 처음에는 조금 깔짝대더니 

PT 안한다는 확신이 드니까 인사도 거의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뭐 그들은 PT로 돈을 벌어야만 살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자기가 맡은 회원의 PT를 시작 하게 되면 

기존 회원들이 운동하는 자리를 슬금슬금 빼앗습니다.

심지어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자기네들 셋팅을 잡아서

결국 한 세트 하고 나서 비키게끔 만듭니다;;;


넓지 않은 헬스장이라지만 본인들이 비켜서 해야지

운동하는 회원들 자리를 빼앗아서 어떻게든 자기들 수업 여건을 만들어내더군요~




싼 게 비지떡이라고

역시 싼만큼 서비스가 참 별로입니다.

이 헬스장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만 점점 늘어나네요~


차라리 개인이 낸 휘트니스는 주인의식을 갖고서 

직원들 교육도 잘 시키고 그래서 나은 편인데

이런 체인점은 지점장이 일반인인 경우가 많아서 그냥 주임 트레이너한테 맡기고

잘 안나오니 교육도 잘안되고

참 서비스 개판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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