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1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4연전 홈 경기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ML 진출 후 이틀 연속 4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그동안 5번 타순에서 가장 많은 1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피츠버그는는 4연전 선발투수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2)- 찰리 모튼(32)-제프 로크(28)-개릿 콜(25)’ 등을 예고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카를로스 로든(22)-호세 퀸타나(26)-존 댄크스(30)-제프 사마자(30)’를 각각 내세웠다.

좌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강정호가 첫 3경기에서 내리 좌완 선발을 상대할 수 있어 이변이 없는 한 3경기 모두 선발 출장이 예상되고 있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1-0으로 앞선 무사 1,3루 찬스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좌익수 쪽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강정호는 계속된 찬스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우익수 쪽 3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4번째 득점까지 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앞에 떨어지는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볼넷과 호세 타바타의 병살타 때 3루까지 진루, 조디 머서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8번째 득점까지 챙겼다.피츠버그는 강정호 등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11-0으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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