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Monster zym black lsit입니다.

오늘은 혈관과 관련된 콜레스테롤, 그리고 보디빌더(운동선수)들과 근육을 만드는 일반인이 콜레스테롤(LDL)에 접근하는 방식의 차이에 대해 제 짧은 견해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콜레스테롤이 몸에 좋지않은 역할을 하는걸로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역할?? 정말 콜레스테롤은 몸에 해롭기만 할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입니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 대부분의 운반을 담당하는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이 손상되고 질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몸에 해를 끼치는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LDL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LDL을 낮추면서 동시에 HDL의 수치를 올립니다.


 

특정목적을 가지고 운동하는 운동선수(보디빌더) 같은 경우는 세퍼레이션/데피니션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대회 몇일 사이 수분 섭취 중단의 고통스러운 과정도 거쳐야 합니다. 보디빌딩은 근육의 섬세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모두 체크 되어져야 하는 운동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식단은 보편적인 일반 운동선수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일반인들에게 너무 광범위하며 맞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준 이하로 한단계 내려가서 적용시켜야 합니다.

앞서 말한 콜레스테롤의 예를 들면 달걀의 흰부분만을 고집하며 매일 엄청난 양의 달걀을 섭취하는 보디빌더는 보디빌딩이라는 대회를 목적으로 노른자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나 몸의 정밀한 부분까지 체크하고 점수를 주고 하는 보디빌딩 외에 타 운동 선수들은 굳이 단백질로 구성 된 흰자만 너무 맹목적으로 드실 필요없이 노른자도 적당히 섭취하여도 무방할 것입니다.



사이언스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을 경우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처방하는데 이렇게 특별한 목표치를 설정하고 LDL 수치를 그보다 낮게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 것 자체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LDL 콜레스테롤이 동맥 내에 쌓이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는 죽상동맥경화증이 생기고, 나중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졸중 등이 심혈관 질환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심근경색 환자들은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만 높을 뿐 심장에 영향을 끼칠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이들 중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스타틴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사망률의 감소가 겨우 0.5%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DL 수치를 무작정 낮추는 것이 환자의 건강에 반드시 이로운 것은 아니라는 걸 의미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노른자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의 성분 때문에 섭취를 멀리하시는데 그건 과유불급이라서 그러는 겁니다. 뭐든 적당히 섭취하면 다 괜찮습니다. 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콜레스테롤은 의외로 몸의 세포를 구성하고 신체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물질입니다.

운동과 영양은 개인마다 프로그램을 적용시키는 방법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래서 정설은 있으나 그 정설이 개인에 따라 조금씩 틀려지게 됩니다. 세밀하게 따져보면 근무환경이나 질병유무 성향까지 모든 게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운동/영양을 적용하셔야 합니다. 


-By black lsit -

*외부 필진이 제공한 컨텐츠로 몬스터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