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핵연금술사김대중입니다.



이번에 쓰는 글은 웨이트트레이닝 매니아이시면 다 아실 잘못된 상식들이지만 초보자분들 중에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기에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1. 여자들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아놀드 슈워제네거처럼 된다.
이거는 헛소리 甲 중의 甲이라고 보이는데요.. 남성들이이야 테스토스테론이 넘쳐서 웨이트를하면 몸이 불지만 여성분들은 성호르몬 자체가 에스트로겐인데.. 이 에스트로겐 역시 근육을 만들어낼수는 있으나 남성 근육생성양의 0.1%내외라고 보시면됩니다..  고로 웨이트를 열심히해도 남성처럼 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2. 체중계의 눈금이 올라가면 점점 뚱뚱해지는 것이다.
이것도 헛소리중 하나입니다.. 체중계의 눈금이 체내 보유 수분량의 증가와 근육량의 증가로 인해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은 체지방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체중계의 수치는 늘어났을지언정 기존보다 체지방이 줄어서 날씬해져 있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계 숫자에 너무 목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는 물 섭취를 줄여서 체중계 숫자만 줄이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운동선수들이 단기간에 체중을 줄일때 쓰는 방법이지 날씬?해지는 방법이 아닙니다.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습니다.

3. 실외보다 트레드밀에서 뛰는 게 관절에 좋다?
저도 오늘 안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트레드밀엔 충격흡수 장치가 없는게 많습니다.. 최고급형이 아닌 이상말이죠.. 부드러운 잔디나 흙을 밟으면서 뛸 경우 한발에 실리는 체중이 분산되기 때문에 충격흡수장치가 없는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보다 관절건강에 좋습니다.

4. 땀이 나지 않으면, 운동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의 척도를 땀으로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땀의 배출량에만 집착하다간 신체내의 미네랄 비율을 무너뜨릴 수가 있습니다.

5. 지방은 부분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몸의 지방을 없애는 방법은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 뿐입니다.. 또한 일정부위의 지방만 제거하는 방법은 지방흡입술 빼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뱃살 뺀다고 크런치 천개씩 해봤자 식스팩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천개씩 하면 칼로리 소모로 살이 빠져서 6팩이 나올지도 모릅니다...그리고 뱃살은 나온 채로 복근이 보일수도 있지요. 그냥 비유입니다^^:;;)

외부 필진이 제공한 컨텐츠로 몬스터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