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 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의 SPORTS SCIENCE는 식이요법에 대한 소개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면 각각 아픈 부위에 따라 병원에 가게 됩니다.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탈골이 되거나 골절이 일어나거나(안그랬으면 좋겠죠;;) 심한 타박상을 당하거나 하면 정형외과를,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눈이 안보인다면 안과를, 운동을 하다가 코의 혈관의 심하게 터져서 코피가 멈추질않는다면 우리는 이비인후과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을 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잘먹고 잘쉬고 잘운동해도 근육이 자라지 않는다면 비뇨기과를 찾아(?)볼 법도 하죠....호르몬이 지나치게 적거나 비정상적일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1차적인 의료진의 진료가 끝난 사람들은 어떤 과정을 겪게 될까요?? 바로, 물리치료, 식이요법, 운동치료가 대표적일 것이고, 이를 떠나서 웃음치료나 음악치료 등 대체의학에 의한 치료가 부수적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오늘은 영양학적으로 접근해 볼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인 식이요법에 대한 부분을 다루겠습니다. 사람의 장기는 각자 기능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능들을 뽑아보자면, 위는 음식물의 소독 및 음식물의 반고체화, 소장은 음식물의 소화 및 흡수, 대장은 배설, 심장은 혈액공급, 폐는 호흡, 뇌는 전체적인 몸의 컨트롤, 신장은 노폐물 여과 등이 가장 대표적인 신체기관의 기능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별적 기능을 하는 것에 따라 각각의 기관이 사용하는 영양소도 다를것이고 이에 따라 식이요법의 내용도 다를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장기에서 포도당을 가장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이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포도당이 가장 중요한 영양소로서 각광받는 이유는 뇌, 신장, 안구 등은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실 뇌는 지방의 불완전연소물인 케톤체를 이용하긴 하지만 미량이라 포도당이 절대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반면, 항상 뛰어줘야만 하는 심장의 경우 포도당, 지방, 아미노산, 젖산 등 모든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Written by 몬스터짐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