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무도인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일상에서 동반자가 되어줄 수도 있는 알코올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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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술의 주성분으로 -C, -H, -OH(수산기) 이루어진 화학 물질입니다. 우리가 마시고 있는 알코올은 일반적인 알코올이 아니고 식용이 가능한 ethylalcohol(ethanol : C2H5OH) 입니다. 75%의 알콜은 살균 작용이 뛰어나지만 100%에 가까울수록 휘발성이 강한다 도수가 높은 고량주이나 바카디 등을 마실때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이 다시 올라오는 것을 느끼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알코올은 신체 내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소량 형성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신체의 외로부터 들어옵니다. 쉽게 말해서 마시는 방법으로 섭취가 되는 것이 알코올인데, 열량은 1g당 7kcal를 내기 때문에 식품으로 분류가 되지만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진 않으므로 영양소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 식품과 구별해 기호성 음료로 구분을 합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위, 위벽,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약 80~90%가 간에서 분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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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의 흡수 속도는 마시는 알코올의 농도, 함께 먹는 음식인 안주의 질과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알코올이 혈액에 흡수되는 시간은 빠른 반면 혈액으로부터 배출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길다고 보시면 됩니다. 알코올이 간에 들어가면 알코올 분해 요소인 alcohol dehydrogenase에 의해 독성이 강하고 자극성이 있는 acetaldehyde(아세트알데히드)로 산화가 됩니다. TV에 자주 이름이 등장하는 아세트알데히르라는 성분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두통을 유발하는 성분인데 이 성분으로 알코올이 산화가 되었을 때  두통을 유발하는데 결국 많이 마실수록 두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 때 물을 많이 마셔줘야 두통이 빨리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후에 초산으로 전환되어 산화과정을 거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가 됩니다.


술을 마신 후 숙취가 생기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르가 분해되지 않고 혈액 중에 잔존해 있으면서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알코올은 무엇인가와 간단한 대사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