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케이입니다.


밖에 나가기 싫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한파가 기승이네요.

아무리 체온조절을 위해 칼로리소모량이 많아진다 할지어도,

그만큼 활동량이 줄어드니 자연스레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안목이 집중됩니다.



이런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시에,

많은 분들이 운동과 함께 절제된 일반식 식단을 고집하게 되시는데요.


솔직히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식단을 내내 유지하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손 치더라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계신다고 볼 수 있죠.


다이어트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세상에 맛있는 음식들이 얼마나 많더랍니까,

이를 억지로 참아가며 스트레스를 축적하는 것은 오히려 다이어트 실패확률을 높입니다.



이런 형식의 다이어트를 진행하시는 분들을 예로 들어,

하루 들어오는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운동을 통해 250, 식단을 통해 250정도라고 쳐서 500Kcal정도 높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경우, 일주일이면 3500kcal를 소모하는 것입니다.

체중으로 치면 대략 0.5kg정도 감소가 되겠군요.


하지만 이 경우 우리 몸에서는 이를 자각하기 시작하여 위기 기전이 발동하기 시작합니다.

얄궂게도 몸에 들어오는 음식량이 예전같지 않다면서 항상성을 유지하기위해

최대한 지방을 아껴두고 기초대사량을 줄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운동을 더 늘리시고 음식량을 더 줄이셔도

살이 예전처럼 잘 빠지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음껏 먹는 것은,

이러한 신체의 위기기전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일주일에 딱 한 번,

평소보다 1500kcal정도 더 먹는다고 칩시다.

마음껏 치킨, 피자, 탕수육, 자장면, 케잌 등을 입에 댄다는 것이죠.


이 때, 우리 몸은 이러한 음식들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지방을 덜 아끼고 기초대사량을 줄이지 않아도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봐도 2000kcal정도 소모하게 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초반 단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에 속도저하는 있겠지요.

하지만 장기적인 다이어트에 있어서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지속될 경우에 그렇게 고대하던 음식들도 막상 먹고보면 그 맛이던데 하는 생각이 늘어갑니다.



특별한 이유로서 절박하게 감량이 필요하여 건강을 생각치 않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일주일에 0.5kg이상 감량하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몸에 건강도 해칠 뿐더러 이러한 극한적인 다이어트는 오래 유지하기가 힘든 것이죠.


이번 겨울을 맞아,

다이어트를 준비하시는 초보자분들께서,

일주일 다이어트 후 1kg을 감량하였지만 스트레스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와

주 1회 커닝데이를 가지고 한달 다이어트를 해서 2kg을 감량하는 경우를 잘 비교판단하여,

장기적인 감량을 통한 웰빙라이프를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글에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