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케이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일반식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야채와 과일들을 예로 들어 그것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영양분과 에너지에 대해 설명해볼까 합니다.

 

 

우리가 접하고 있는 수많은 과일들과 채소들은 우리가 여러가지 옷을 통해 각자의 패션을 자랑하듯, 자신만이 가진 고유한 컬러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가지가지의 종류에 따라 다른 색깔을 가진 식품들은 그 색에 맞게 다양한 효능들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식에 이러한 컬러푸드들을 잘 응용하신다면 여러분들의 보충제에 대한 비용부담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먼저, 딸기나 체리, 토마토, 잘익은 사과 등 새빨간 색을 자랑하는 과일들은 껍질 속에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등과 같은 붉은 색을 띄는 색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몸에 쌓인 유해한산소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그뿐만아니라 식욕을 유발하기도 해서 벌크업 중에도 식욕감퇴로 고생하시거나, 평소 입이 짧으신 분들께서 입맛을 개선하시는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 귤, 망고, 복숭아 등 주황색 종류의 과일들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환경 오염으로 인해 몸에 축적된 독성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노화방지에도 그만인데다, 여름에 햇빛에 그슬리거나 추운 겨울날에도 구릿빛을 위해 태닝기기를 사용하시는 여러분들께서 피부를 회복하시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레몬, 카레, 옥수수 등 노란색 종류의 음식들은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어릴적부터 카레를 아주 좋아했는데요, 인도인들의 주식인 카레에서 노란색상을 담당하는 울금(강황)은 커큐민성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서 피부암,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담즙분비를 촉진시키는 이담작용도 뛰어나서 간의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보호해준다고 하니 생활속에서 소중한 간을 보호하는데 습관화해두면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오이, 브로콜리, 키위, 완두콩, 양상추 등의 초록색을 가진 음식들은 철분과 엽산을 함유해서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은데요. 칼로리도 대부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어지러움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에서라도 신경써서 꼭 챙겨주셨으면 하는 식품군입니다.


포도, 블루베리, 해조류 등 파랑색 식품들 또한 목건강에 유용한데다, 냉각·수축·억제기능이 탁월해서 식욕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빨간색 식품들과 달리 다이어트나 식욕조절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식품 뿐만 아니라, 파란색 접시를 이용해서 다이어트를 할 때 식욕조절에 많은 도움을 받고는 합니다. 

 

보라색 양배추, 오디, 보라색 양파 등 보라빛을 가진 식품들은 혈액을 정화시켜주고 종양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예민해져서 평정심을 찾기가 힘들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들의 기분개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평소 안토시아닌이나 여러가지 성분들에 대한 이야기로, 특정식품이 잘 팔리거나 강조되는 등의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데요. 굳이 이게 좋다고 이것만 챙겨드시기보다, 각각의 색을 지닌 채소들이 다채로운 각각의 효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를 시세나 계절에 맞게 골고루 챙겨드시면서 신체와 정신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인스턴트나 육류에 찌든 식습관을 탈피하여 내 몸이 원하는 멋들어진 컬러푸드를 통해,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힐링을 겸해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