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케이입니다.


그 날이 왔네요. ..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운동하고 나서 맛난 식사를 한 후,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게재하는 케이입니다.


흑......



요즘 헬스장 회원 분들 사이에서 가을동안 방심(?)하신 탓인지

늘어난 체중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면서,

 '1일(日) 1식(食)' 열풍과 같은 절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더군요.


회원 분들이 가진 책 중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맞나?) 박사가 쓴 책, 

'1일 1식'은 우리나라 건강서적 분야에서 꽤나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절식과 소식이 장수와 전혀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티비나 각종 매스컴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저명한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인간과 영장류 처럼 비교적 오래사는 동물에게 있어

소식은 장수를 유도할 수 없다는 거지요.

즉, 칼로리 조절과 장수는 전혀 상관없다는 겁니다.


이 결과는 1934년 미국 코넬대 영양학자 클라이브 멕케이 박사가 최초로 발표한

'소식이 장수에 도움 된다'는 과학적 보고를 뒤엎는 셈이 되었습니다.


여기서의 중요점은 무조건 끼니를 거르거나 소식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골라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거기다 장수의 비결으로,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 십년간 좋은 음식과 

몸에 좋은 성분을 꾸준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건강에는 칼로리라는 양적 지표보다는

식단구성이라는 '질적 지표'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조건적인 소식이나 1일 1식 열풍을 쫓아가기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칼로리 섭취와 현대식단에서 문제가 되는

고지방 · 고나트륨 · 고당분 등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더욱 좋다는 것이지요.


요즘들어 책 1일 1식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너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소식이나 절식보다 장수에 중요한 것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우리 몬스터짐 회원님들께서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글은 여가까지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Happy Christmas! Merry New Year입니다.[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