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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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CIVATION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부스터(?) 인트라(?) XTEND GO에 대한 리뷰입니다. 역시 SCIVATION하면 XTEND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생각나는게 XTEND 밖에 없다. 그만큼 SCIVATION 회사에서 목숨 걸고 있는 제품이 바로 XTEND인데, XTEND 리뉴얼에 이어 XTEND ENDURANCE라는 인트라 제품을 출시하더니 요번에 XTEND GO를 출시하였다. 


근데 왠지 이름만 보면 XTEND GO는 부스터이어야 하는데 부스터인지, 인트라인지 애매하다. 이미 XTEND ENDURANCE라는 인트라 제품이 나와있기 때문에 부스터이어야만 할 것 같은데, 부스터인지 인트라인지는 자세히 살펴보고 판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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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END하면 맛이다. 이미 맛있는 BCAA로 정평이 나있는데 XTEND ENDURANCE가 출시되었을때, 역시 맛있는 제품이었지만 사실 XTEND랑 별 차이가 없었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단맛이었다는 것 빼고는....그래도 사람의 기대심리라는게 어쩔수 없어서 부스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맛있을수도 있겠지? 라는 기대를 가져보며 제품을 개봉하였다.



1. 제품 평가


맛 : 

= 일단 먹은 맛은 Fruit punch랑 mango이기 때문에 당연 mango이다. 정확히는 mango nectar 맛인데, 군대에서 nectar인 맛스타 먹어본 사람은 알것이다. nectar라는 종류의 달달하고 끈적한 맛을(?)....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먹어본 보충제 중 가장 맛있다고 확신한다. 물론 개인적인 호불호가 가리지만 맛으로 따지면 이건 넘사벽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노익스 처음 나왔을 때 탄산감이 주는 신선함이 맛있음으로 느껴졌다면, 이건 진짜 그냥 맛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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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림 :  ★★

= 200ml 찬물에 1스쿱을 섞었는데 1서빙 14.6g임에도 불구하고 잘 섞였다. 처음엔 색때문에 그런지 왠지 안에 알갱이가 있고 잘 안섞였을 것 같았는데 무지 잘 섞였다.


펌핑감 : ★★★★

= 지금 부상 후 재활 중인 상태로 컨디션이 안좋지만 펌핑감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건 뭐 아파서 운동 강도가 감소하는 것이랑 큰 관계는 없으니까~


근력증가 : ?
= 근력 부분에는 확신할 수가 없었다. 물론 현재 재활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근력을 잘 쓸수가 없고 불안감 때문에 확신할 수가 없었다. 마루타를 먹여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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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증가 : ★★★★ 

= 지구력은 좋다. 거의 2달을 운동을 못했다. 운동 지속시간이 심하게 감소했고 힘도 잘 못쓰는 상태였는데 요 근래 이 제품과 함께 하는 일주일 정도가 아주 좋았다. 물론 그런 부분때문에 약간 +는 있는 듯 하다. 감안하기 바란다.


집중도증가 : ?

= 지금 나에게 집중도라는 부분은 사실 참 어렵다. 중량과 반복이라는 부분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있는 집중력도 깨지는 판국이었다.




2. 성분 상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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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VATION의 XTEND GO는 1서빙 14.6g으로 프룻펀치 맛은 13.6이다. 1통에 30서빙을 제공한다. 1서빙에 3.5g의 류신, 2.5g의 글루타민, 1.75g의 이소류신, 1.75g의 발린과 전해질 1.17g(시트르산삼나트륨 무수화물, 염화칼륨, 염화나트륨), 시트룰린 말산염 1g, XTEND GO 핵심성분 0.4g(L-테아닌, 카페인 100mg, 유비퀴놀, sceletium tortuosum 추출물이다.

기본적으로 XTEND 성분 + 전해질 + 시트룰린(혈관확장) + 기능성분(카페인, 테아닌, sceletium tortuosum, 유비퀴놀)의 구성이다. 특별하게 부스터라고 할 수도 없고 인트라라고 할수도 없는 구조이다. 둘다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 놨는데 이 제품 설명을 보면 운동중에 섭취할 것을 강조하고 있고 INTRA-WORKOUT을 위함이지만 운동전후에도 초점을 다 맞춘 ALL-ROUND 제품이라는 것이다.

L-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고 근육의 피로도를 개선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카페인을 뭐 말할것도 없는 성분이고 유비퀴놀은 에너지대사를 돕고 항산화를 담당하는 성분, sceletium tortuosum는 케냐산 허브로 정신적인 부분을 강화해 주는 성분이다. 환각제나 마약류로 중독성이 없으며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 전에 섭취할 경우 정신적인 부분을 활성화 시켜준다.
 


3.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다. 일단 제품의 맛은 최고라고 할수 있고 조합도 단순해서 좋다. 일단 부스터 제품 중에 여러가지 제품이 들어간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할 만 하다. 부스터인지 인트라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부스터라고 칭하고 싶다. 아직 완벽하게 과학적인 증가가 갖춰진 것은 아니지만 sceletium tortuosum는 강한 스트레스 환경이 운동전에 섭취하여 정신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신체의 민감도는 증가시키며 피로도를 개선하는 것이고 카페인과 시트룰린도 부스터의 주성분이기 때문이다. L-테아닌도 최근 부스터나 리커버리 제품에 사용되면서 홍경천과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성분들 모두 BCAA와 어루러져 인트라로 작용될 수도 있다. 의도가 아무래도 운동전과 운동중에도 섭취하는 용로도 만들어 졌을 법 한데, 운동전에만 먹어도 충분한 제품일 것 같다. 크레아틴을 싫어하거나 운동후 단일 크레아틴 제품을 먹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할만 하다. 용도가 애매해서 5점줄걸 4점 줄 수 밖에 없다. 섭취 타이밍은 일반적인 부스터와 같이 운동전 30분전에 섭취하면 되고 운동중에 먹는다면 운동시간 후 30~45분 사이에 먹으면 될 듯 하다. BCAA의 추가 스택은 필요가 없다. 


#중량체크#

XTEND GO 1서빙은 정확히 몇 g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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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을 놓고 스푼을 올려 놓은 상태에서 영점과 균형을 맞춘다. 스푼의 무게는 정확히 5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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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푼을 떠서 깍아서 올려놓았다. 1스쿱의 실중량은 14.86g으로 1서빙 14.6g보다 조금 많은 수치이다. 큰 차이가 없으므로 1스푼을 떠서 깍아서 섭취할 경우 테두리가 약간 비면 딱 맞는 양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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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