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8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인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한다. 지난 16일 이후 5번 타순 자리를 꾸준히 지켜온 만큼 주전 확보에도 좋은 고지를 점령한 셈.

29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15시즌 메이져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강정호의 3타수 2안타 맹활약 속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늘 상대하게 될 선발 투수로 마이애미는 좌완 브래드 핸드(25)를 피츠버그는 게릿 콜(25)을 내세웠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빠른 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1S-3B의 유리한 볼카운트로 승부를 몰고 갔지만, 상대투수 핸드의 5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건드려 유격수 해체베리아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득점권 주자(2루에 맥커첸)를 두고 2S-2B 상황의 5구째 80마일 커브볼을 헛스윙 삼진 당하고 말았다.

메이저리그의 강속구도 강정호를 막을수 없었다. 네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캡스의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여지 없이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전 타석까지 무안타에 그치며 잠잠했던 강정호를 쉽게 본 탓일까. 빠른공에 장점을 보이는 타자를 상대로 직구 위주의 로테이션을 가져간 것이 화를 부른것. 이 타점 덕분에 피츠버그는 5:3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강정호의 현재 성적-
AB 95/ AVG .316/ OBP .383/ SLG .453/ OPS .836/ HR 2/ RBI 12/ SB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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