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이성현입니다^^

머슬매니아 대회를 뛰고 왔습니다^^

오늘은 단점극복트레이닝 어깨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어깨는 가슴운동 혹은 등운동을 해도 쓰입니다.
어깨운동의 경우 미는 운동이 주가 되지만, 당기는 운동시에도 사용됩니다.
가슴운동시 전면삼각근, 등운동시 후면이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가슴운동시에 전면이 쓰인다고 해서 전면운동을 안하고,
등운동시 후면이 쓰인다고 해서 후면을 안하게 되면 그부위는 약점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후면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후면삼각근의 경우 프레스나 기타 어깨운동으로는 자극을 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등운동시에 운동이 훨씬 많이 됩니다.
어깨운동 마지막에 후면운동을 하는 것과, 등운동 마지막에 후면운동을 해보면
등운동후가 훨씬 힘들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그래서 후면이 약한 사람의 경우 어깨운동후에도 후면운동을 하지만
등운동후에도 추가시켜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어깨운동중 다중관절운동의 경우 머리위로 프레스동작이 주를 이룹니다.
밀리터리프레스, 비하인드넥프레스, 아놀드프레스 등등입니다.
계속 밀기만 하면 어깨는 중량을 치기도 쉽지 않고 오래 하기도 버겁습니다.
중간에 렛풀다운을 보디빌딩 4번규정포즈느낌으로 당기게 되면
어깨에 자극이 많이 갑니다. 게다가 무게도 많이 칠수 있습니다.
즉, 무겁게 미는 훈련을 한 후, 무겁게 당기는 훈련을 하면,
다시 무겁게 미는 훈련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저의 경우 사이드레터럴을 가장 먼저 실시합니다.
선피로의 느낌으로 가볍게 3세트정도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7,8세트정도를 피라미드로 매세트 실패지점까지 훈련한 후,
프레스운동을 합니다. 어깨근육은 사이즈도 중요하지만,
세퍼레이션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측면삼각근은 어깨근육중 힘이 좋고 익상근으로
근섬유의 갯수도 많아 발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이드레터럴을 마지막에 하게 되면 힘이 많이 빠지고
집중이 잘 안되는거 같아 가장 먼저 합니다.

운동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게 되면
항상 뭔가를 깨닫고 배우게 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