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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MLB] 5월 13일, 강정호 선수는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오늘은 6번 유격수였고요, 타석에서는 오늘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6회말 수비에서 환상적인 점핑 캐치로 종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았습니다. 이에 대해 해설진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오늘의 현지해설 살펴봅니다.


[해설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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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그랙 브라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담 캐스터

해설자 존 웨너(47): 1991~200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틸리티 플레이어. 통산타율 .249 홈런 4, 54타점


[상대 선발 소개] 


웨너: 필리스의 선발 션 오'설리번은 오늘이 올시즌 세번째 선발등판입니다. 승없이 1패에 평균자책은 4.91이예요. 


[2회초 강정호 첫타석]


네버렛: 강정호, 스윙했습니다만 파울. 1-1. 강정호는 어제 3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공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화면에 그가 기록하고 있는 숫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시 선발 출장하게 되었죠. 중앙을 향하는 타구, 그러나 2루수 어틀리가 지키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5경기 연속안타를 치고 있는 중인데, 기록을 계속 이어갈 기회가 다시 올겁니다.


[4회초 강정호 두번째 타석]


네버렛: 주자가 1,3루에 나가있는 가운데, 노아웃. 그리고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웨너: 강정호는 그 누구보다도 이런 상황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난해 그가 속해있던 리그에서 120타점을 기록했어요, 아 117타점이었나요? 그는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놓고 타격하는 걸 즐기는 타자입니다. 


네버렛: 타점에 조금 집착하는건가요?


웨너: 아마도, 그럴수도 있겠죠. 


네버렛: 1볼 1스트라이크


웨너: 투심 패스트볼이었는데, 무브먼트가 꽤 좋네요. 구위가 그렇게 강한편은 아닙니다만, 무브먼트가 좋아요. 


네버렛: 지난 해 강정호는 418타석에서 40홈런을 쳤습니다.  타점은 117개고요. 병살은 8개가 있습니다. 418타석에서 삼진은 106번 당했고요.


웨너: 브레이킹 볼인데 배트가 훨씬 먼저 나왔죠, 확실히 투심 패스트볼이 강정호의 마인드에 각인 된것 같습니다. 


네버렛: 이제 강정호의 투스트라이크 대응이 나올겁니다, 어제 이것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었죠. 이번에도 레그킥이 없었습니다. 오'설리반이 탈삼진을 가져가는군요. 강정호의 첫 인상적이지 않은 타석이었습니다. 


웨너: 네. 슬라이더의 스핀을 따라가지 못했네요.


[6회초 강정호 세번째 타석]


*해설진, 당겨치는 홈런타자가 번트를 잘 못대는 이유는 많이 안대봐서이고, 홈런 타자들도 사실 주로 당겨쳐서 그렇지 밀어치는 연습을 많이 하며, 타자들은 직구를 받아치다가 손이 울리는 것에 대해 다소 신경을 쓰게 된다는 얘기하는 동안 강정호 선수 삼진.


[6회말 강정호 호수비]


네버렛: 라인드라이브, (목소리 갑자기 매우 커지며) 강정호가 잡았습니다!!! 높이 뛰어올라 잡아버렸군요!!!


웨너: 이건 큰 아웃입니다, 벅스가 2점차로 리드하는 가운데, 3루 주자가 득점하는 것을 막았죠. 제대로 해냈습니다. 유격수 강정호가 완벽한 타이밍으로 점프의 최고점에서 글러브의 끝부분으로 공을 받았습니다. 엄청난 플레이입니다. 


(리플레이 보며)


네버랫: 맨~~~


웨너: 저 풋워크 좀 보시겠어요? 단지 타이밍만 정확한게 아니었네요, 그는 뒤로 스텝을 밟으면서 거리를 더 만들었습니다. 공을 잡기 직전의 셋업동작을 보세요, (잔디가 없는 쪽에서) 점프해서 잔디가 있는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점프 전에 왼쪽 뒤로 움직였죠, 정말 기가막힌 플레이예요. 


네버렛: 다시 보실까요, 여기서 시작되네요,


웨너: 그리고 그가 뒤로 스텝을 밟으며 점프합니다. 한스텝 물러나지 않았다면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없었어요. 


네버렛: 강정호의 탁월한 플레이였습니다. 


[8회초 강정호 네번째 타석]

네버렛: 강정호 오늘 3타수 무안타입니다만, 경기 초반에 멋진 수비력을 보여주었죠. 


(파울 플라이 아웃)


[몬스터짐 MLB] 다음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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