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투미닛] 4월 23일 강정호 선수가 이틀연속으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타수 1안타 1타점 (희생플라이)으로 시즌 타율이 .211로 상승했습니다. 2회말 첫타석에서 강정호선수는 희생플라이를 성공시켜 3루주자를 불러들였는데요, 2스트라이크에서 레그킥을 하지 않는 스윙으로 매우 낮게 빠지는 공을 몸을 낮추며 따라가 맞추고 3루주자가 들어오기 충분할 만큼의 비거리를 냈습니다. 멋진 배트 컨트롤이었고 훌륭한 컨택이었습니다.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도 투스트라이크 이후 레그킥이 없는 스윙으로 깨끗한 좌전안타를 쳤습니다. 현지해설진은 이를 두고 강정호 선수가 '2스트라이크 이전에는 큰 레그킥으로 강한 스윙을 하며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는 발끝을 바닥에 살짝 두드리는 정도의 동작으로 간결한 스윙을 내고 있다.' 라는 평을 내 놓았습니다. 오늘 희생플라이와 안타 모두 레그킥 없이 만들어낸 점이 눈에 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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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츠버그의 날씨는 선수들의 입에서 입김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화면에 생생하게 잡힐 정도로 추웠습니다. 눈까지 내렸는데요, 강정호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추운날씨에 경기를 뛰는 것은 어떤 느낌인지, 추운날씨 때문에 수비부담이 가중되지 않는지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또, 오늘 부쩍 높아진 강정호를 연호하는 홈팬들의 함성과 응원에 대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강정호 선수와의 인터뷰, 몬스터짐 투미닛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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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몬스터짐
진행: 손보련
촬영, 편집 : 홍순국, 하윤경, 황채원, 곽아빈
그래픽 디자인: 서인재, 김연수
대본: 몬스터짐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