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든 부대마다 고문관이 있기나름이죠...

어리버리하는 일병 한마리가 있어서 (이등병도 아닌 일병)매일 혼나고 갈궈서 관심병사로 지정하고 잘 보살피던중 사격 훈련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부대있으면 훈련용 탄약을 소비해야 하기에
가끔 영점사격과 실거리 사격을 하더랬죠

실거리 사격전에 항상 영점사격을 실시하고 사격장으로 이동을 했는데

영점사격을 다섯발씩 나눠주고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부대 자체가 좀 꼬여있어서 막내일병위로 상병장밖에 없어서 중대장이 통제를해도 영점사격은 설렁설렁 빨리끝내고 쉬자분위기로 사격 실시 하고 모두 다섯발을 쏘고 정적이 흘렀습니다.

자 영점표적지 가져와라 하고 모두다 앞으로 걸어가던중 그막내색키가













저 아직 세발남았습니다!




.......중대장은 사색이 되어있고 저포함 중대원 일부분은 표적지 가지러 가는길 한복판에서....








그리고 후일담으로는 어리버리 한것이 아니라 그녀석 상병3개월차쯤 어리버리한척을 하고있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녀석때문에 영창 문고리 잡을뻔한적이 두번정도있었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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