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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MLB] 4월 9일 오후 1시 30분경, KBO 리그 출신의 야수가 최초로 메이저리그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강정호 선수가 한국 야구사에 새로운 한페이지를 작성한 셈입니다. 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레즈가 앞서나가면 파이어리츠가 금방 따라붙는 전개가 이어지다가 7회 초에는 파이어리츠가 역전에 성공 했습니다. 그러나 7회말 레즈가 다시 균형을 맞추었고 11회초 현재 스코어는 4:4인 상황입니다. 


현지 해설진은 강정호를 주목하는 시선이 상당히 많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패스트볼에 강점을 보인다는 설명을 곁들였고요, 현재 강정호는 백업 내야수로 기용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전했습니다. 


첫타석에서 강정호는는 초구 바깥쪽 낮게 빠지는 볼을 골라냈습니다. 볼카운트 1-0에서 투수 점보 디아즈는 95마일 몸쪽 높은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강정호가 그것을 받아쳤지만 3루 땅볼에 그쳤습니다. 


현지의 해설진은 강정호의 첫 타석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8회초 강정호 첫타석]


캐스터: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합니다. 9번 타순으로 배터박스에 들어서는데요, 강정호를 주목하는 시선이 상당히 많죠. 한국과의 시차를 생각하면 한국 팬들에겐 (우천순연이) 오히려 잘된 일인것 같습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첫타석. 


해설자: 디아즈는 패스트볼을 잘 던지고 강정호는 패스트볼을 잘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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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1-0 피치, 3루 땅볼, 프레이저저가 페어지역에서 포구해 송구합니다. 아웃. 8회초, 파이어리츠, 투아웃. 


해설자: 강정호는 지금 상황으로 보면 백업 내야수로 기용되는 것 같습니다.  3루수, 2루수, 유격수를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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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MLB] 다음 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