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름 원칙주의자입니다 독종이에요 지키는건 꼭지켜야해서
머 친구한테 아주 큰일이생긴게아니라면 보통 친구들이 보자고해도
운동갔다와서 내일출근해야한다며 평일에 절대안만납니다ㅠ

운동중독같은데 하루라도 안하면 그날 잠이 안오더라구요 괜히화나고 내가 운동을안갔다는것에 스트레스받고요ㅠ 아마도 예전에 스미골같았는데 운동해서 몸이 좋아지니까 목표가 계속높아져서 욕심이 과해지는거같습니다ㅠ

근데 문제는 6시에퇴근하고와서 밥먹고 8시쯤 운동을가는데 갓다오면
11시쯤되있어서 바로자야겠더라구요ㅠ 그래야 담날 안피곤해서..
이렇게 주 6일 운동을 해왔는데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는데요
저는 주말에만 혹은 일주일에한번만 보는편인데
여자친구는 평일에도 남자친구를 자주보는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운동가야된다고 평일엔안된다했는데 겁나 서운해하는 눈치더라구요. 평소에 '운동 가기 싫다' 라는 생각보다는 항상 주6일운동에다가 회사생활하니까 항상피곤해있는상태고 그런상황인데도 "오늘 안가면 근손실이올꺼야 혹은 일요일도 운동 못가는데 빠지면안되지"
이런생각만 나내요 선수도아니고 일반인인데 운동을 주6일안가면 몸이 안좋아지고 근육성장이 더딜까봐 불안해서 하루라도 빠지게되면 화나고 잠도안와버리고ㅠ 평일에도 보자는 여자친구도 안보고 운동을다니내요 참.. 올래 근데 "헬스"라는 운동은 열심히 해야 성과가 있는 운동아닌가요? 하루안가고 하루가고 하는것보단 주6일가는게 훨씬좋다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휴식이 중요하다지만
월화가고 수 쉬고 목금가고 토,일쉬고 이런식으로 3분할 하던대로 한다면 지금보다 골격근양이 줄어버리겠죠? 일주일총합운동량이 2일이나 줄어버리니까요ㅠ 아니면 별차이없을라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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