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file-9.jpeg

“콜라를 많이 마시면 오래 산다”

‘투자의 귀재’이자 ‘재산증식의 달인’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버크셔헤서웨이 그룹 워런 버핏 회장의 독특한 ‘콜라 장수론’이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잡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12온스짜리 콜라를 매일 5병씩 들이키고 있다”면서 “하루에 섭취하는 2700칼로리의 열량가운데 4분의 1을 콜라에서 얻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루 5잔 중 3잔은 해가 떠있는 낮에, 그리고 나머지 2잔은 밤에 마신다며 들이키는 시각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사무실에서는 레귤러 코카콜라(regular Coke)를 집에서는 체라 코카콜라(Cherry Coke)를 즐긴다는 것. 

올해 85세의 고령인 버핏이 콜라를 밥 먹듯이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워런 버핏은 이에 대해 콜라가 장수에 좋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6세 아동의 사망률이 가장 낮다는 통계조사를 보고 식습관을 조사해본 결과 그들이 콜라를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망률이 가장 낮은 6세 아동과 똑같이 콜라를 많이 섭취하면 자신도 오래 살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워런 버핏의 ‘장수론’이다. 

워런 버핏은 세계 최대의 콜라회사인 코카콜라의 최대주주이다. 그가 장악하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코카콜라 전체 유통주식의 9%가 넘는 4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버핏의 ‘콜라장수론’은 마켓팅 전략일 수도 있다.

많이 본 컨텐츠

  • 자유
  • 후기
  •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