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 조회 수 : 4675

2015.02.1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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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내에서는 한 주짓수 관장의 성폭행 논란이 주짓수나 격투 팬들 외의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뜨겁게 일어났다. 후에 여성의 보복성 신고와 그를 확실히 파악하지 않은 언론의 폭력으로 밝혀졌으나 첫 오보를 접한 일반인들의 인식 속에 주짓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리는 만무하다.


그런데 비록 국내는 아니지만 해외에서도 주짓수 사범의 성범죄관련 논란이 일어났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성범죄를 일으킨 주짓수 사범이 여성이라는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휘트니 페티스로 미국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레드라인 그레이시 주짓수 아카데미의 사범이다. 그녀는 아카데미에서 청소년 폭력 근절 프로그램의 교사로서 레드라인 그레이시 아카데미에서 주짓수를 지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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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페티스가 호리온, 헤너 그레이시와 함께 촬영한 사진)


그런데 Ockfox.com에 따르면 휘트니 페티스의 성범죄관련 수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원조교제관련 범죄다. 오클라호마주 경찰은 2015년 1월 31일부터 페티스에 대한 수삭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학생과 학생의 부모들의 증언을 참고했으며 페티스는 스페인어 강사로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교육자다.


경찰은 당시 28살이었던 휘트니 페티스와 12세였던 남학생의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든 문제의 발단은 남학생이 Hefner 중학교 7학년에 재학할 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수사관은 처음부터 둘 사이의 성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메시지가 오고 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학생이 14세가 되던 해 믿을 수 없을만큼의 성적인 관계로 둘의 관계가 진행되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남학생의 핸드폰과 태블릿 PC를 살펴보면 둘 사이에 사진이 오고 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중에는 일부 휘트니 페티스의 나체 사진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남학생은 페티스와 서로 성적인 내용의 비디오를 촬영하여 교환한 것을 경찰에게 인정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 2월 13일 둘 사이의 성관계가 휘트니 페티스의 자택에서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남학생은 경찰 수사 전 휘트니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사진, 비디오를 모두 삭제하려고 시도하였으나 그의 부모가 그 전에 둘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 경찰수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레드라인 그레이시 아카데미 측은 팀 전체의 충격이 매우 크며 모든 아카데미 사범들에 대해서 뒷배경을 조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레드라인 아카데미에서 휘트니 페티스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혔다.




사진 출처 : BJJ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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