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 기록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저조한 혼인 건수는 출생아 수로 직결돼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2. 미국 50대 공장근로자가 10년 동안 매일 33.8km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자, 페이스북에서 그에게 차를 지원하고자 모금운동이 벌어져 '6만달러'가 모였습니다.
올림픽 대로가 37km이던가요? 대단..

3.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가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안에는 이 사실이 빠져 있어 고의 누락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삼청교육대 총리에 공안 대법관..
턱하고 치니 억하고 죽을거 같아요..

4. 빙어 낚시로 유명한 춘천이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날이 풀리면 그 쓰레기가 그대로 강바닥에 가라앉는다는 점입니다.
얼음 녹기 전에 다 들고가셔요~

5. 대한항공이 최근 들어 소셜커머스 업체에 제주행 저가 항공권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땅콩회항' 사태 이후 악화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6. 서양 재료를 사용해 그림 그리는 동양화 전임강사는 교수로서 자질이 없다며 재임용을 거부한 유명 사립대의 일방적 인사조치를 대법원은 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사람이 싫었던거겠지..

7. 요즘 '삼둥이'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덕분에 쌍둥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에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과배란 주사가 '쌍둥이를 낳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이를 일부러 맞는 여성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출산이 문제니 보험혜택을... 과유불급이겠지요^^;;

8. 칠레에서 한인 남성 2명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칠레에서 모델로 활동하게 해주겠다며 한국에서 젊은 여성들을 데려온 뒤 여권을 빼앗고 유흥주점에서 강제로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에이.. 나라망신 시키는 놈들..

9. 화장품은 포장을 뜯으면 환불이나 교환이 어려워, 제품 사용기한을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겉포장·견본품에도 사용기한을 표시해야 합니다.

10. 미국수면재단이 주요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을 수정 발표했습니다.
10대(14~17세)는 8~10시간, 청년 및 성인(18~64세)은 7~9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잠들은 푹 주무시나요?

11.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성폭행 혐의로 무고한 뒤 증거까지 조작해 법정 싸움을 벌이며 수년간 남자를 괴롭힌 여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람만나기 무섭네요...

12. 생후 13개월 된 아기도 사람들 사이의 복잡한 사회적 상호관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타인의 행동을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애들 앞에서 말조심 행동조심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1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해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며 정치인이 그러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고 서민증세한다고 하는거 아닌가 몰라..
안걷고있는거 못걷는거 요런걸 확실히 걷어주세요

14. 시리아 반군이 미인계를 이용한 해킹 공격에 속아 전투 계획이 대거 유출됐습니다. 스카이프에 가짜 계정을 만든 후 미모의 여성 사진을 올려 반군 조직원들을 홀린 겁니다.


15. 최근 담뱃값 인상·연말정산 파문으로 증세논란과 함께 조세저항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리서치뷰의 설문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가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증세할 경우 법인세부터 인상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50대가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경찰에 손해배상금까지 물어줄 처지에 놓였습니다. 경찰관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경찰차량 유류비 등을 낭비했다며 총 85만8천742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낼 계획이랍니다.
거짓말하고 불우이웃 돕기 한거네요.. 별..

17. MB정권 실세인 박영준 전 차관이 자신의 퇴직금 일부를 환수한 국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양재동 복합단지 인허가 청탁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수감 중이던 박 전 차관은 소장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지 않을 때 뇌물을 받았고 업무와도 상관없기 때문에 퇴직금 환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답니다.
큭큭큭. 양심에 왁스제모시켜드려야겠...

18. 간첩 내란 등 대공 사건만 5년 이상 다루는 ‘대공전문검사’ 자리가 새로 생깁니다.
법무부가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공안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 중 3명가량을 대공전문검사로 발령 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첩만 잘 잡으시길.

19. 지난해 외국으로 빠져나간 해외 유학비가 9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유학 경력이 취업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유학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0. 원세훈, 김용판을 무죄 판결한 이범균 재판장이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했습니다.
GOP 총기난사 사건의 임 병장이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2050년에는 65세 이상의 40%가 일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우리 이야기네요 노후 준비 잘해야겠어요.
이완구 총리후보가 우송대 석좌교수 때 6번 특강에 6천만 원을 수령했답니다.
전북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탈핵’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정부가 '1%대' 주택대출 출시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금리는 소폭 오를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입춘입니다. 얼은 땅속이 녹으며 겨우내 움추린 새싹이 싹을 틔우듯 서즈 여러분의 가슴속 사랑도 싹틔우시길..^^
입춘대길!!

식사들 잘 하시고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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