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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세번째, 그리고 2년 연속으로 피파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메시가 4년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쓸어담을 때 호날두는 두번이나 2위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경험했지만 2013년과 2014년에는 메시를 따돌리면서 이제는 본인이 1인자임을 천명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4년에 61골을 넣었다. 2013~2014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도 갱신했다. 라리가의 올시즌에서 호날두는 26경기에서 16골이라는 어마어마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발롱도르의 시상은 티에리 앙리가 맡았으며 호날두는 이 상을 세번이나 받을거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으며 사상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시상식 영상과 내용.



나레이터: 2014 피파 발롱도르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사회자: 조셉 S. 블라터 피파 회장과 아모히 스포츠 오거니제이션의 조나티엔 아모히 회장이 스테이지로 돌아와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시겠습니다. 티에리, 발표를 부탁드립니다.


티에리 앙리: 굿 이브닝, 수상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 아들과 제가족, 어머니가 보이지 않네요. 제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코치님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우리 팀의 구단주님, 잊을 수 없는 한해였습니다. 


이런 상을 받는 다는 것은 대단히 특별한 일이죠. 언제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는 지금까지 그래왓던 것처럼 계속 열심히 할 것입니다. 어머니와 저쪽에서 저를 찾고 계신 저의 아버지, 그리고 제 아들을 위해 더욱 많은 개인 및 팀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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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인들께 한말씀 드릴께요, 전 이 상을 제가 세번이나 받게될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해보지 못했습니다. 사상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 되고싶다는 생각은 언제나 저와 함께 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엄청난 노력이 요구되지요, 제가 거기까지 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고요, 멋진 저녁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회자: 크리스티아누, 큰 축하가 이어지고 있네요. 블래터 회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아모히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물론 (호날두 아들 등장) 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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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다시한번축하드리고요, 오늘의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드립니다. 모든 수상자 여러분 무대로 다시한번 올라오셔서 이 순간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요.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댁에서 이 장면을 시청하고 계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피파 발롱도르 2014, 즐거우셨기를 바랍니다.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 축하드리고 2015년에도 최고의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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