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배려심 많은 누나 ㅋ. 0

2015.01.08 13:40

오늘 29번째 생일 맞는 직딩입니다.

여친님에게 어젯 밤12시 땡하고 케익이랑 선물을 가져다주셨더라구요. 감동이야 꺼허허험ㄴ렇ㄱ

아쉽지만 늦은시간이라 그 케익은 한조각도 먹지 못했습니다.

그 런 데 ! 출근한 뒤 두시간쯤 지난 오늘 아침, 저희 누나로 부터 카톡이 날아오더군요.

큰누나 : 니 케익 누나가 좀 먹었다

사랑하는 조카와 함께 본가로 놀러온 저희 큰누나...

34살이 된 워킹맘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엽고 센스있을 수가...

이런 엄마를 둔 저희 조카 정말 행복하겠어요 ^^

아울러서 오늘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15년도 다들 대박나세요!!

-눈에 띄어서 퍼왔어요 ㅎㅎ 누나가 센스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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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좋아하고 지식 공유 좋아하는 일반인..선수는아니고

멸치에서 꽁치까지만 되고자 노력하는 건장한 청년입니다 +_+

(안드시는 보충제 여기로 버려주세요+_+ 쳐묵쳐묵 후기는 확실히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