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생긴 여자의 억지 ♥

어떤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어찌나 못생겼던지 수많은 남자들중 아무도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여자는 캄캄한 밤에
방황하기도 하였지만 워낙 작은 키에
어린애로 오해를 받기 일쑤였고
야단을 맞고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여자는 인신매매범한테 끌려갔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캄캄한 밤길을 걷다가 마침내
인신매매범에게 붙잡혀 차에 실렸다

차가 떠나 한동안 가다가 인신매매범들이
실내등을 켰다
그리고 이내 여자의 얼굴을 본
인신매매범들이 소리쳤다

* 야~~ 빨리 내려 !!! *

그러자 여자가 못 내리겠다고 버티면서
인신매매범답게 행동하라고 소리쳤다

못 내리겠다며 버티는 여자를 두고
위협과 협박을 해도 말을 듣지 않자
답답해진 인신매매범들이 휴대 전화로
보스에게 전화했다

* 못생긴 여자가 절대로 차에서
안 내리겠다고 버티는데 어떻하죠~? *

* 죽어도 못 내린데 ~? *

* 네~ 형님 !!! *

침묵이 한참 흐른 뒤 보스가 말했다



* 그럼 차를 버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7638 몬스터짐 페이스북 그룹 가입하고 보충제 받자~~!!(마감) [9] file 글래머에디터 2014.10.07
87637 고민수 선수 여운하 프로젝트!!!! [3] file thedaddy 2014.10.07
87636 생일입니다......... [7] 수야 2014.10.05
87635 이야....밀덕의 콜렉션...ㅡㅡ;; [7] 알면서왜그래요 2014.10.05
87634 언더아머 의류부터 가방까지 대량 입고! [18] 알면서왜그래요 2014.10.04
87633 나무 젓가락 7개를 태워서 라면 끓이기 [4] 주한아부지 2014.10.04
87632 하자제품 겨우 구입 [18] 건강지킴이 2014.10.04
87631 복날 다 지나가면 내려갈겨 [4] file 주한아부지 2014.10.03
87630 포징연습은 역시 [6] file 주한아부지 2014.10.01
87629 10월 할인제품 [6] 건강지킴이 2014.10.01
87628 플스50%할인제품 구매 후기. [5] file 알면서왜그래요 2014.09.30
87627 정색류 갑... [1] 알면서왜그래요 2014.09.30
87626 황철순과 율리시스 [4] file 박프로 2014.09.30
87625 미국 바람둥이의 조언 [1] file 윤랑 2014.09.29
87624 줄넘기는 참 좋은 운동입니다. [3] 윤랑 2014.09.29
87623 아직 고운 40대 누나 [3] file 윤랑 2014.09.29
87622 흑인의 힙합이란! [4] 알면서왜그래요 2014.09.29
87621 머리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3] file 주한아부지 2014.09.29
87620 [약혐짤] 외국에서 샤워룸에서 약 35%가 겪는 사고. [6] 알면서왜그래요 2014.09.29
87619 만수르 형님의 구단 비행기 클라스 [7] 알면서왜그래요 2014.09.29

많이 본 컨텐츠

  • 자유
  • 후기
  •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