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생긴 여자의 억지 ♥

어떤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어찌나 못생겼던지 수많은 남자들중 아무도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여자는 캄캄한 밤에
방황하기도 하였지만 워낙 작은 키에
어린애로 오해를 받기 일쑤였고
야단을 맞고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여자는 인신매매범한테 끌려갔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캄캄한 밤길을 걷다가 마침내
인신매매범에게 붙잡혀 차에 실렸다

차가 떠나 한동안 가다가 인신매매범들이
실내등을 켰다
그리고 이내 여자의 얼굴을 본
인신매매범들이 소리쳤다

* 야~~ 빨리 내려 !!! *

그러자 여자가 못 내리겠다고 버티면서
인신매매범답게 행동하라고 소리쳤다

못 내리겠다며 버티는 여자를 두고
위협과 협박을 해도 말을 듣지 않자
답답해진 인신매매범들이 휴대 전화로
보스에게 전화했다

* 못생긴 여자가 절대로 차에서
안 내리겠다고 버티는데 어떻하죠~? *

* 죽어도 못 내린데 ~? *

* 네~ 형님 !!! *

침묵이 한참 흐른 뒤 보스가 말했다



* 그럼 차를 버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8 포토샵으로 본 세계의 미녀들 [1] file 슈퍼맨 2015.11.16
177 악마네악마 ㅋㅋ file 한울 2015.11.16
176 현재 거위 상황 [1] file 한울 2015.11.02
175 하니 혜린 젊은농부 2015.10.27
174 조선일보의 한복드립 카운타크 2015.10.21
173 한그루 젊은농부 2015.10.20
172 다혜 젊은농부 2015.10.20
171 죽음의 행군 file sss1004 2015.10.17
170 벽치기 대처법 [1] file 슈퍼맨 2015.10.15
169 동네슈퍼에서 샤넬 패션쇼 [3] 카운타크 2015.10.12
168 혜리 젊은농부 2015.10.09
167 미니와 롱의 중간? [3] 알면서왜그래요 2015.10.06
166 한개가 없다 [1] file sss1004 2015.10.04
165 서유리 젊은농부 2015.09.27
164 설현 카운타크 2015.09.26
163 합성같은 사진. [3] file 슈퍼맨 2015.09.25
162 언제와? [2] file 한울 2015.09.22
161 지디키코 [1] file 한울 2015.08.30
160 남주 젊은농부 2015.08.23
159 하영 젊은농부 2015.07.30

많이 본 컨텐츠

  • 자유
  • 후기
  •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