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의 축구선수도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서 재활 & 체력 증진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운동선수들도 마인드 컨트롤이나 재활때 요가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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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필존스가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 완벽한 몸상태를 갖췄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필존스(22·맨유)가 14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간의 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복귀해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성공적인 부상 복귀 경기를 치른 존스는 “부상 회복을 위해 요가와 필라테스를 시작했고, 남은 시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부상 회복을 위해 요가와 필라테스를 시작한 사실을 밝혔다. 

존스는 “앞으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경기에서 주의할 것이며 내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 몸 관리에 철저할 것임을 강조했다. 

9월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존스는 그 부상이 회복될 때쯤 또 다시 정강이 부상을 당하며 긴 시간 동안 팀에서 이탈해 있었다.

이외에도 존스는 19가지의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며 ‘유리몸’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 앞으로 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마르코스 로호(24)의 부상으로 인해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로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한 존스는 “선수라면 항상 준비된 상태여야 하고, 나 역시 충분히 준비된 상태였기 때문에 경기를 완벽히 즐긴 훌륭한 복귀전이었다”라고 덧붙이며 복귀전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필존스를 비롯한 부상선수들의 복귀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선두 첼시와 승점차이를 8점 차이로 좁히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